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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그로우파워코리아, 태양광도 기술이 곧 경쟁력… 최고 등급 인버터 공급
방수방진 ‘IP66’ 및 방부식 ‘C5’ 수상태양광 최적 인버터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2019년 기준 글로벌 태양광 시장 규모는 115GW에 달한다. 중국과 인도 등을 제외해도 75GW다. 전 세계적인 태양광 시장 성장과 더불어 주요 설비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인버터 전문기업인 선그로우(Sungrow)가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시장 등에 활발하게 공급되고 있는 선그로우 인버터의 선전을 가격경쟁력으로만 바라보던 시선도 상당히 바뀌었다. 태양광발전 인버터 주요 설비 특성인 IGBT 고성능 스위칭 방식, 최첨단 MPPT 알고리즘, 스마트 쿨링 시스템 등 주요 기술과 기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초기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3레벨 기술을 오래전부터 적용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 김호섭 지사장은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적용돼야 하는 제품은 IP65 이상의 방진방수 등급과 C5 방부식 등급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선그로우파워코리아]

2018년 한국지사로 설립된 선그로우파워코리아의 김호섭 지사장은 “현재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기술이 곧 경쟁력인 시대”라며, “선그로우는 2020년 6월 상반기 기준으로 전 세계 120GW 이상 누적 출하를 달성한 명실상부 글로벌 Top-Tier 태양광 전문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선도 기업 선그로우는 1997년 설립돼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저장장치, 수상부력체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를 위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태양광 인버터의 경우 T8V, UL, CSA 등 국제기관의 인증을 거쳤으며, 독일, 이탈리아, 호주, 미국, 일본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진 시장에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내 수상태양광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의 특징은?

2018년 선그로우파워코리아 설립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무기로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선그로우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솔루션은 최고 수준의 IP66 등급의 방진 방수 및 C5 등급의 방부식 보호 등급도 갖춰 수상태양광 및 염해지역과 같은 혹독한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설치할 수 있다.

수상태양광 제품이 구축된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면?

현재 진행 중인 대만 92MW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저수지, 댐, 호수 등에 설치된 수상 태양광과 달리 세계 최초 대규모 해상태양광발전소다. 해당 프로젝트는 방조제 내측 해상에 설치됐으며 수위 4m 조수간만의 차가 있는 지역이다.

현재 선그로우의 부력체와 센트럴 인버터 솔루션이 공급 중에 있으며 2020년 10월 내 완공될 예정이다. 극한 지역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해상 및 수상태양광 프로젝트 관련한 문의에 대해 최고의 기술 지원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저장성 위환시 200MW급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적용된 ‘SG1250UD-MV’ 인버터 [사진=선그로우파워코리아]

최근 수상태양광 시장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전략은?

선그로우에서는 현재 국내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산 제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계획 및 준비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생산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국내 업체들과 협력 모델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생산을 통해 외산 제품의 국내 대규모 프로젝트 적용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이다.

수상태양광 전용 제품 개발 및 공급에 난제가 있다면?

선그로우에서는 별도 수상태양광 전용 제품이 아닌, 모든 제품이 육지, 수상, 산지 등 가혹한 환경기후 조건하에서도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제품 중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적용돼야 하는 제품은 IP65 이상의 방진방수 등급과 C5 방부식 등급을 보유해야 한다.

이 두 가지 등급을 보유하지 않은 제품이 이산화황과 염화물이 존재하는 해안가에 설치돼 장시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경우, 제품 내외부에 부식이 발생해 제품 수명이 줄어들며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선그로우 인버터는 IP65 이상의 방진방수 등급과 C5 방부식 등급을 갖출 뿐만 아니라, 내부 PCB 코팅이 이뤄져 수상 및 바닷가에 설치되기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선그로우 센트럴 인버터 SG1250UD-MV [사진=선그로우파워코리아]

수상태양광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은?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지역 주민 수용성 문제와 인허가, 계통 확보 등이 있겠다. 먼저, 지역 주민 수용성 문제는 지역주민과 태양광 발전 사업 협의 절차가 미흡하다. 성급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에게 사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초래하고 있다고 본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주민과 협의해 수익공유, 지역 협력 사업 등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으면 한다.

다음으로 인허가, 계통 확보 등 예측 가능한 사업 수행이 되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인허가에 대한 행정기관의 재량 범위를 명확히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의 도입이 필요하다. 국내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를 위해 변전소 및 송전선로 등 연계 가능한 전력 계통 시설의 투자 및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향후 수상태양광 시장에 대한 전망 및 계획은?

향후 태양광 산업은 양면형 모듈 개발로 단면형 모듈 대비 20~30% 효율 향상이 이뤄지는 시장이 될 것이다. 또한, 수상태양광이 적용되는 저수지나 광활한 호수 지역 등에 부력체형 수상 변전소를 활용해 수상태양광발전소의 발전 손실 및 건설비용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국내 수상 태양광 사업은 앞으로 주민참여형 SPC 사업모델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기적으로 환경 모니터링, 수상태양광발전 운용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기반으로 다목적댐, 저수지, 호수 등 소유자가 사업 주도를 하고 해당 지역주민들과 함께 수익을 공유하는 시장이 전망된다.

2020년 6월 상반기 기준 선그로우의 수상태양광 적용 누적 인버터 출하량은 1GW를 넘어섰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안정성이 인증됐다.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대규모 수상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태양광 산업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이를 해외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해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고자 한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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