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슈
그린뉴딜 이끌 친환경에너지도시 ‘솔라시도’, 전남도 미래 바꾼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 썬가든, RE100 산단 등 조성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코로나19 시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뉴노멀의 정립 필요성과 함께 사람과 자연, 환경이 조화된 도시를 위해 서남해안을 대안으로 하는 적극적인 개발에 나선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도 그린뉴딜로 새로운 도시를 설계 중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미국의 뉴딜정책에 버금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마련해 그린뉴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와 코로나19 감염병, 미세먼지 등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수요를 담아내고, 친환경에너지 전환도시를 지향하는 그린뉴딜에 대한 새로운 해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전라남도가 직면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도시의 존재가 필요하다. 전라남도는 이를 해결할 도시로, 바로 ‘솔라시도’를 꼽았다.

솔라시도 구성지구엔 올해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98MW, ESS 306MWh, 158만9,000㎡)와 썬가든이 준공됐다. [사진=전라남도]

실제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는 미래도시의 기준을 넘어선 도시의 새로운 기준으로 변신 중이다. 구성·삼호·삼포지구로 이뤄진 솔라시도는 지난 2010년 개발계획 승인 후 기업도시 개발사업의 최대 난제인 공유수면 토지화를 2018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도시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현재 구성지구는 스마트 블루시티 여건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이 구축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98MW, ESS 306MWh, 158만9,000㎡)와 썬가든이 올해 준공됐다. 내년 초 준공예정인 골프장(18홀) 주변에 11만평의 주거단지와 15만평 규모 ‘산이정원’이 조성 중이며, 주민소득 보장형주택 500세대가 올해 말 분양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전용 산업단지도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구축된다.

삼호지구에는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을 비롯한 독창성 및 개성이 확보된 63홀 골프장이 조성되며, 프로골퍼들의 전지훈련과 프로지망생 중장기 연수 전문교육 등을 수행할 골프러닝센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삼포지구는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인 ‘F1 Korean Grand Prix’가 열린 국내 최고 F1 국제자동차 경주장을 활용한 모터스포츠 행사가 연중 가득하다. 지난 2016년 준공된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센터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입주, 튜닝 및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에 2,606억원(국비 1,32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2,993억원을 투자해 기업도시 진입도로(연장 10.83㎞)를 건설 중이며, 이는 전국 4곳의 기업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은 사례다. 해남 산이에서 영암호를 건너 남해안고속도로 서호 IC까지 연결될 4차선 도로로, 영암호를 지나는 다리위에 아름다움이 돋보일 대형 더블아치가 설치돼 솔라시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 최형열 기업도시담당관은 “도시문제는 도시가 풀어야 한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은 도시가 잉태한 문제들로, 결국 도시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솔라시도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저출산·고령화, 인간소외 현상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한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