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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상장’ 진코솔라, 사업 다분화로 태양광 1위 기업 도약 준비
디지털 그리드 구축 등 적극적인 에너지신산업 투자 예고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진코솔라(회장 리셴더(李仙德))가 자회사 상장을 통해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 시대에 접어든 전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업계 선두기업으로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진코솔라는 지난 9월 22일 자회사의 상장 준비가 완료됐다고 지난 12월 10일 밝혔다.

2020년 후반기부터 중국 내 태양광 기업들이 자국 주식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태양광 산업의 황금시대가 온다’고 최근의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진코솔라 리셴더 회장은 “세계 1위 태양광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태양광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진코솔라]

이에 대해 진코솔라·진코테크놀로지 리셴더 회장은 “중국 국내 자본시장이 성숙해 지면서 더욱 많은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며, “최근 태양광발전 시장이 대기업 주도로 생산을 확대해감에 따라 ‘융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진코솔라도 주요 사업부문을 분할해 자회사를 상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 회장은 “국영기업과 외자기업들이 즐비한 신에너지 분야에서 진코솔라가 업계 선두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세계화, 다원화, 전문화’의 3대 장점 때문”이라며,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원화된 비즈니즈 모델, 십여 년 동안 태양광 산업에서 보여준 발전경험 및 독특한 인식으로 인해 진코솔라는 빠른 속도로 세계 1위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코솔라는 단순한 제조기업에서 벗어나 서비스업으로의 패턴전환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태양광 산업의 정보화를 이용, 에너지인터넷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고객들은 정보화시스템과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을 통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고, 심지어 전통적인 전력거래 방식까지도 전환이 가능하다.

전통적인 전력 거래는 에너지 기업이 생산한 전력을 전력망(그리드)에 먼저 판매했고, 전력망이 다시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식으로 진행해왔다. 최근에 들어서는 에너지 기업이 생산한 전력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보화 운영으로 비용까지 낮추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

리 회장은 “태양광발전이 가진 특징은 거래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고, 그중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수 있다”며, “진코솔라는 가장 먼저 이러한 시도와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206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것도 진코솔라의 이러한 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탄소중립을 실현함에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태양광 산업의 높은 성장세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코솔라는 이러한 중국 내 상황에 발맞춰 적극적인 투자와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진코솔라 리셴더 회장은 “그리드패리티 시대에 접어든 태양광 산업은 성숙해진 수익모델로 인해 더욱 많은 자본과 금융기관이 참가할 것”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1위 태양광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태양광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향후 진코솔라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망했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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