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 야 기자

코그넥스는 태양전지 생산 제조 과정에서 요구되는 이력 추적 기능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신형 데이터맨(DataMan) 302 ID 리더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태양광 웨이퍼의 2-D 바코드 판독을 위한 뱅크 제어식 통합형 청색 조명이 탑재되어 있다. 이 고해상도(1280×1024픽셀) 이미지 기반 ID 리더기는 지난 2월 발표된 SEMI 산업 조직 표준인 SEMI PV29-0212를 준수하는 PV 웨이퍼에 사용된 판독이 까다로운 레이저 마킹 ECC-200 데이터 매트릭스(Data Matrix) 코드의 디코딩 작업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칼 거스트(Carl Gerst) 코그넥스 부사장 겸 ID 자동 인식 제품 사업부 매니저는 “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제조상의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급속한 속도로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코그넥스는 이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제품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데이터맨 302 리더기는 태양광 산업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 사항과 이력 추적 기능에 대한 높은 필요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정확히 갖추고 있다.

데이터맨 솔라 리더기는 PV 웨이퍼 또는 박막 유리 패널에 있는 DPM(Direct Part Mark) 코드를 판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 전체 태양광 업계에서 가장 활용도가 뛰어난 리더기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데이터맨 300 시리즈 이미지 기반 산업용 ID 리더기는 최고의 판독률을 제공하며, 시야에 따라 다른 각도로 나타나는 경우라도 한 이미지 내의 여러 코드를 디코딩할 수 있다. 특허를 취득한 2DMax+ 알고리즘 덕분에 코드 마킹에서의 여러 변형과 손상된 데이터 매트릭스 클러킹 또는 타이밍 패턴이 있는 코드, 제조 공정 중 성능이 저하된 코드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완벽한 추적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패널 제조 공정의 수많은 단계에서 마크의 디코딩이 요구된다. 데이터맨 300 시리즈에는 유연한 렌즈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같은 리더기 모델을 여러 응용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응용 분야로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의 코드 판독, 시야각(FOV) 내에서 소형 코드 디코딩, 로봇 처리 기기를 통해 리더기로 전달될 때 고속으로 코드 스캔 등이 포함된다.

데이터맨 302 솔라 바코드 리더기는 현재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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