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자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솔라커넥트는 시공사, 전기안전관리자를 위한 발전소 통합관리 솔루션인 ‘비즈쌤(bizSAEM)’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이용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발전소 통합관리 솔루션 ‘비즈쌤’ 모바일 화면 [사진=솔라커넥트]

‘비즈쌤’은 다수의 태양광발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발전소 운영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편의를 제공한다. 100여개의 모니터링 사이트가 연동돼 모니터링 장비 교체 없이도 발전소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전소 상태 알림으로 이상 징후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전년 대비 이용 고객사 수 약 2배, 발전소 수 약 4배 증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비즈쌤 업그레이드는 현장에서도 발전소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발전소 이상 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통합 대시보드 △발전소별 데이터 조회(발전량, 인버터 운전현황) 등 효율적인 발전소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담았으며, 솔라커넥트가 개발한 ‘발전왕 모니터링(RTU)’ 장비가 설치된 발전소라면 인버터 설비 알림과 이상 분석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는 “지난 5월 자산운용사를 위한 비즈쌤 금융기능 추가에 이어 시공사, 전기안전관리자가 현장 근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업그레이드에 나섰다”며, “이번 연말까지 1만여개 발전소(2GW 이상)가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사의 업무환경 개선 및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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