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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오, “태양광발전소 생애주기 함께하는 기업될 것”
충청지사 설립으로 전국 네트워크 구축… O&M부터 리파워링까지 사업영역 확장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알피오(RP5)가 최근 대전광역시에 충청지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서울 본사 및 부산 지사, 신안사무소 등을 운영하며 유통, 시공 및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온 알피오는 기존의 영호남권 위주로 분산됐던 구조를 이번 충청지사 설립을 통해 전국 어느 지역이든 1~2시간 이내 빠른 접근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알피오가 충청지사 설립을 통해 전국 어디든 적기에 영업 대응 및 사전, 사후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 사진은 알피오 영업1팀 김시진 팀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알피오 영업1팀 김시진 팀장은 “지금의 알피오가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 태양광 설비 유통 분야에서 믿을 수 있는 제품 공급으로 고객과 깊은 유대관계를 쌓아왔기 때문”이라며, “이번 충청지사 설립을 계기로 전국 어디서나 알피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피오는 ‘고객의 발전소는 곧, 우리의 발전소’라는 마음가짐을 기반에 두고 국내 태양광 시장에 고품질 설비를 공급해왔다. 이는 고객들에게 ‘알피오라면,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을 자리 잡게 했고, 다양한 환경의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설비 유통으로 그 신뢰에 보답하고 있다.

김 팀장은 “당사가 그동안 태양광 설비 유통 분야에서 활약해온 모습을 보고 제조기업들이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먼저 연락이 오고 있다”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을 취급하다 보니 고객에게 최적의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조합을 제안하고 있고, 당사의 이러한 모습에 많은 고객들이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고객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알피오의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충청지사 설립으로 전국구 태양광 기업으로 거듭난 알피오는 사업 분야 확장을 통해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초 선보인 타이고 옵티마이저는 알피오 도약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토지 매입단계부터 준공 및 O&M 까지 전과정에 걸친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며, 태양광 분야에서 알피오를 브랜드화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리파워링까지 사업을 확장, 일부 부품의 단순 교체를 넘어 발전소 설비 전체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 발전소의 효율 및 수익성 극대화를 구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시진 팀장은 “그동안은 당사가 태양광 기자재 유통 및 시공 전문기업으로만 알려졌다”며, “단순히 유통과 시공이라는 단기적인 역할을 넘어 장기적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태양광 토털 솔루션 파트너가되는 것이 당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알피오가 공급 중인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들. 론지솔라, 신성이엔지, 아스트로너지, 한화큐셀, 그로와트, OCI파워, 선그로우, 현대에너지솔루션, 피머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제품 공급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수급 불안 등의 이유로 태양광 설비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 알피오의 대응 방안은?

다양한 제품 공급이라는 당사의 장점 중 하나를 무기로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국산, 또는 외산 기업의 제품만을 고집하지 않고, 고객이 최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조합을 제공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저가 경쟁으로 시장을 교란시키는 것이 아닌, 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알피오가 최근 집중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태양광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이를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기존의 사업 분야가 고객에게 최적의 발전소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번 설치되면 30년 이상 운영해야 하는 발전사업에 있어서 O&M은 필수적인 부분이자 믿을 수 있는 파트너에게 의탁해야 하는 분야다. 당사 서비스 부문에서는 고객과 끝까지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발전소 탄생부터 종료까지 알피오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피오 직원이 태양광발전소에 티아고 옵티마이저를 설치하는 모습 [사진=알피오]

타이고 옵티마이저 설치를 통해 얻게 되는 이점은?

개별 모듈단에 부착돼 모듈의 발전현황 및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모듈간의 미스매칭, 또는 음영 등의 영향 시 타이고의 임피던스 매칭 기술로 개별 모듈의 전류 전압 값을 조정해 해당 이슈로 인한 발전량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발전소를 개별 모듈 수준에 이르기까지 세분화해 최적의 운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또한, 타이고 옵티마이저의 래피드 셧다운(Rapid Shut Down) 기능은 고객의 발전소 운영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해준다. 타이고의 PV 래피드 셧다운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안전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으로, 타이고 옵티마이저는 99.9%에 달하는 높은 글로벌 신뢰도를 자랑한다.

건물형태양광 및 BIPV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같이 태양광 모듈단에 래피드 셧다운 기능이 의무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도 해당 기능에 대한 타이고 제품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고를 활용해 안전성이 강화된 독보적인 O&M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자사 발전소에 타이고 옵티마이저를 설치해 개별 모듈 단위의 모니터링, 음영에 의한 발전량 손실 최소화, 래피드 셧다운 등을 실증하고 있다. 여기에서 확보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마이크로 매니지먼트(Micro Management)가 가능한 O&M을 제안할 계획이다.

태양광 O&M 분야도 기업간 경쟁이 치열하다. 알피오 O&M의 특징은?

일회성 유통과 시공만으로 끝이 아닌 전문성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고객 신뢰에 무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이 알피오의 O&M 철학이다. 금번 충청지사 설립으로 전국 어느 지역이든 1~2시간 이내의 빠른 접근이 가능해졌다. 이는 국내 시장에 알피오의 영향력이 전국적으로 보다 광범위하고 조밀하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알피오는 고가의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장비 및 전문 유자격자를 보유하고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알피오가 납품하고 시공한 현장의 겉으로 드러나는 하자에 대한 유지보수 뿐만 아니라 드론과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점검을 통해 사전에 문제점을 진단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충청지사 설립이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과 지사 설립 이후 서울 본사의 역할은?

국내 태양광 업계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영업 전문 인력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자격자 등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인력 풀(Pool)을 거점도시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전국 어디든 적기에 영업 대응 및 사전·사후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사 설립 이후 서울 본사는 최신 태양광 트렌드와 관련 법규에 대한 분석과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에게 한층 세련되고,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피오는 고가의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장비 및 전문 유자격자를 보유하고 O&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알피오]

알피오가 국내 태양광 시장에 공급 중인 주요 제품별 변화추세에 대해 소개한다면?

인버터의 경우, 전년도에는 급작스럽게 의무화된 KS인증제도가 코로나 팬대믹과 맞물려 조기에 KS인증을 취득한 극소수 제조사들이 반사 이익을 누린 상황이었다. 하지만 금년에는 원격공장실사를 통해 인증이 속속 진행됨에 따라 메이저 제조사들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모듈의 경우는, 탄소인증제도가 보다 확대돼 내년부터는 FIT 시장에도 적용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해외 제조사 제품도 인증 취득 및 양산품 공급이 기대되고 있어 동등한 조건 아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년 상반기 웨이퍼 등 자재수급 이슈로 치솟았던 중국산 모듈 단가는 하반기를 지나며 차츰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기업간 ‘무한경쟁’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이 먼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능동적으로 스터디 및 시장 조사를 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가격과 품질, A/S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등을 겸비한 제조사가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안정성 강화를 위한 인버터 관련 정책 개정이 활발하다. 이러한 인버터 이슈에 대한 알피오의 대응방안은?

지난 7월 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 기준 개정으로 정격전류 전압 퓨즈 및 개폐기 사양 등에 대한 세부지침이 공고됐다. 이로 인해 기존 Spec-in된 인버터와 모듈을 전면 교체해야하는 상황이 발생, 태양광 업계 전반에 혼란을 몰고 왔다.

이후 9월 3일 정격전류 전압에 대한 안전성을 각 제조사에서 보증, 보완하는 개정 사항이 발표되면서 혼란이 많이 진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혼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일반 유통 업체는 ‘A 제품이 안되면 B 제품을 팔면 되지’라고 단순 대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사는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조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보완을 요구하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슈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으로 기자재 선정 오류로 인해 준공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앞으로도 알피오는 단순 판매자가 아닌, 제조사를 움직이고 고객을 이해시키는 ‘능동적 카운셀러’로서의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

알피오는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시공을 진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사진은 신안 소재 2MW 규모 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알피오]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알피오의 노력은?

알피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소의 장기적인 유지보수를 책임지고 있다. 태양광, 특히 인버터 업계에서 A/S에 대한 고객의 평가는 매우 냉정하고, 그래서 더 중요하다. 최근에는 SNS가 대중화돼 고객들의 의견이 더욱 큰 파급력을 갖게 됐다. A/S에 실망해 해당 인버터의 불매운동을 주도하는 고객이 있을 정도다. 알피오는 이러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대응으로 알피오뿐만 아니라 알피오가 판매하고 서비스하는 인버터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상승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적인 기술력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을 감동시키고 제조사의 부가가치를 높여 고객과 제조사 모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향후 예상되는 국내 태양광 시장 전망과 이에 대한 알피오의 계획은?

앞으로의 국내 태양광 시장은 기업간 무한경쟁과 예측불허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긍정적인 미래와 부정적인 미래를 예측하는 의견이 분분하다. 기업간 경쟁에서도 정책이나 규정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국산과 외산, 어느 제품이 영향력을 펼칠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광범위한 정보력과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조사들과 직접 소통하고, 전국의 유통 전문가 및 시공사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이어가면서 방대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하는 알피오의 능동적 카운셀러 역할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국내 태양광 시장에 특별한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제조사 및 유통사, 고객들이 가장 먼저 알피오에 연락해 속 시원한 설명과 뜻밖의 솔루션을 자문하고 있다. 당사는 이러한 능동적 카운셀러라는 독보적인 포지션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 수소경제 전환이라는 큰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당면과제일 것이다. 알피오는 명확한 사업성 검토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수소경제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호주, 미주 등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기자재 공급부터 프로젝트 개발까지, 알피오가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보여줬던 능동적 카운슬러로서의 역할을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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