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글로벌 태양광 모듈 기업 진코솔라(Jinko)와 글로벌 태양광 셀 기업 퉁웨이(Tongwei)가 공급망 제휴에 나서며 윈윈 전략에 나섰다.

진코솔라는 지난 11월 3일 퉁웨이 자회사인 Sichuan Yongxiang Energy Technology 지분 15%를 7,03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진코솔라는 지난 11월 3일 퉁웨이 자회사인 Sichuan Yongxiang Energy Technology 지분 15%를 7,03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에 따라 퉁웨이는 중국 레샨(Leshan)에 있는 공장 생산 라인에서 생산한 폴리실리콘을 진코솔라에게 연간 3만t 공급한다.

진코솔라 첸 캉핑(Kangping Chen) 대표는 “우리는 태양광 산업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공급망 파트너 간의 긴밀한 협력에 점점 더 의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깨끗하고 고품질이며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생산 라인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몇 년 동안 웨이퍼 및 모듈 생산의 장기적인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코솔라는 2023년까지 퉁웨이가 생산하는 폴리실리콘 9만3,000t을 구매할 계획이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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