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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1.9%, “재생에너지 비중확대 찬성”…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탄소중립 국민인식조사’
탄소중립 적합 발전원으로 수소, 태양광풍력, 원자력 순으로 꼽아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국민의 열에 여덟 명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적합한 발전원으로 수소연료전지, 태양광풍력, 원자력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사에서 81.0%의 국민이 탄소중립 시기를 현재 목표인 2050년이 적당하거나 더 앞당겨야한다고 응답했다. [자료=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한국갤럽에 의뢰한 ‘탄소중립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지난 11월 1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20~25일 4일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국민 1,509명을 대상으로 전화 1대1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탄소중립에 적합한 에너지원 수소연료전지, 태양광풍력 순

탄소중립에 적합한 에너지원으로는 수소연료전지(29.7%), 태양광풍력(28.6%), 원자력(26.4%)순으로 답했다. 반면 부적합 발전원으로 석탄(64.6%), 원자력(14.5%), 태양광풍력(11.2%)을 꼽아 태양광풍력, 원자력은 긍정과 부정 인식이 동시에 드러났다.

태양광풍력, 원자력은 긍정과 부정 인식이 동시에 드러났다. [자료=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탄소 배출 발전 에너지원의 비중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 정도인 81.9%가 ‘찬성한다’(매우 찬성 48.5% + 약간 찬성 33.4%)고 응답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개인적 불편함을 감수하겠다는 의견에는 88.7%가 동의했다. 노력을 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겠는 의견도 75.6%에 달했다.

81.0%, 2050 탄소중립 시기 적당하거나 더 앞당겨야

이번 조사에서 대다수인 91.5%가 ‘탄소중립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69.0%였다. 탄소중립이 필요하다고 답한 사람들은 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처(45.1%),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38.1%)를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불필요하다고 답한 사람들은 화석에너지 사용 산업의 피해(25.3%), 기후위기 억제가 어려워서(25.0%)를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대다수인 91.5%가 ‘탄소중립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69.0%였다. [자료=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응답자 절반 정도인 54.2%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 탄소중립 달성목표 시기에 대해 ‘현재 목표가 적당하다’는 응답자는 37.7%, ‘더 앞당겨야 한다’ 43.3%로, 81.0%의 국민이 탄소중립 시기를 현재 목표인 2050년이 적당하거나 더 앞당겨야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절반 정도인 54.2%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 [자료=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경제성장, 기후위기 대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의 정책 효능감에 대한 질문에는 평균 70%대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주요 주체가 누구인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 42.2%가 ‘정부’라고 답했고, ‘기업’(34.7%), ‘개인’(21.4%) 순으로 꼽았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최성광 상임이사는 “국민 대다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탄소중립에 대해 더 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사이버박물관, 시민교육, 시민실천캠페인’등 국민이 직접 느끼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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