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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박막 태양전지 활용한 수상태양광시스템 실증 나선다
융합연구소(TNO), 로테르담 인근 호수에 ‘박막 태양전지 수상태양광 파일럿 플랜트’ 설치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네덜란드가 ‘박막 태양전지 수상태양광’ 실증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융합연구소(TNO)는 최근 로테르담 인근 호수에 ‘박막 태양전지 수상태양광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해 경제성, 효율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

Solar@Sea II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022년 여름까지 운영될 이번 실증은 네덜란드 경제기후변화부 지원으로 진행된다.

네덜란드 융합연구소(TNO)는 최근 로테르담 인근 호수에 ‘박막 태양전지 수상태양광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해 경제성, 효율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네덜란드 융합연구소]

2세대 태양전지인 박막 태양전지는 값싼 유리, 금속, 플라스틱을 활용해 기존 결정질 태양전지보다 실리콘 양을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일괄공정으로 경제성이 높다. 최근엔 단점으로 꼽히던 발전효율도 높아지고 있어 각국이 박막 태양전지를 활용한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CIGS 박막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15%에 해당하는 발전효율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융합연구소가 실증 중인 박막 태양전지 수상태양광시스템은 20kW 태양광 패널을 얹은 7×13m 크기의 플로트 2개로 구성됐다. 박막 태양전지와 부력체, 앵커링이 가벼워 기존 수상태양광시스템보다 제조, 설치 비용이 적게 들고 파도에도 영향을 덜 받는 장점이 있다.  

Solar@Sea II 프로젝트 담당자인 윔 소페(Wim Soppe)는 “바다에 대형 수상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하고 수십 년 동안 작동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비용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과제”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려는 새로운 도전으로, 발전효율과 비용절감 부분에서 상당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융합연구소는 2024년 북해에 1~5MW의 수상태양광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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