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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시운전 시작한 수직 양면 태양광발전소, 태양광 새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에너지 기업 CNR, 론강 400km 제방에 수직 양면 태양광발전소 설치 계획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프랑스에서 수직 양면 태양광발전소가 시운전에 들어가며 수직 양면형이 태양광의 새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프랑스 에너지 기업 Compagnie Nationale du Rhône(CNR)은 론강에 400km 제방을 따라 수직 양면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기술경제적 실행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3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수직 양면 태양광발전소가 시운전에 들어가며 수직 양면형이 태양광의 새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사진=CNR]

이중 첫 번째 프로젝트가 12월 Sablons 제방에 350m 길이, 104kW 규모로 시운전을 시작했다.

CNR은 “Sablons 시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배치에 필요한 특정 기술과 경제성 등을 연구할 계획”이라며, “주요 과제는 넓은 지역과 토지 및 용도의 통합과 관련된 에너지 손실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운전에 들어간 수직 양면 태양광발전소는 2열 3m 높이의 패널로 구성됐다. 발전소 역할을 하면서 근처 공원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직으로 세워진 패널이 공원과 제방의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발전한 전기를 근처의 자동차, 건물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론 강을 따라 흐르는 ViaRhôna 제방에 약 1.5km 길이로 2023년 설치된다. 패널의 방향은 동서방향으로 전기 케이블 운송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장치 테스트가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12월 Sablons 제방에 350m 길이, 104kW 규모로 시운전을 시작했다. [사진=CNR]

세 번째 프로젝트는 론강을 흐르는 제방 10~20km에 걸쳐 설치될 예정으로 2025년에 가동된다. 가동을 시작하면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첫 대규모 수직 양면 태양광발전소가 된다.

CNR은 “수직 양면형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이미 활용되고 있는 토지의 가치를 높이면서 방음, 방수, 울타리 등의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나아가 도심형 태양광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어 태양광 발전의 효율성과 경제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밝혔다.
이어 “수직 양면형 태양광은 철도, 도로 중앙 분리선, 방음벽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며, “우선 프로젝트를 통해 케이블 길이 및 저항 손실과 같은 많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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