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건물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안산시가 ‘2022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건물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0kW 이하 태양광 기준, 1개의 기업에 대해 kW당 10만원,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태양광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사진=안산시]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기업(산업단지 입주기업 우대)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태양광(200kW 이하)으로, 시는 국비 지원금 외에 시비 총 8,000만원을 투입해 1개의 기업에 대해 kW당 10만원,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태양광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에너지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