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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너지 연구기관 ‘엠버’, 아시아 태양광 시장 올해 연평균 22% 성장 전망
인도네시아, 필리핀 성장 속도 가팔라…인도·중국·일본도 성장 지속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아시아 태양광 시장이 올해 연평균 22%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제 에너지 연구기관 엠버(Ember)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일본이 올해 평균 22% 성장률을 보이며, 그중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 태양광 시장이 올해 연평균 22%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utoimage]

보고서는 아시아의 5대 경제대국은 향후 몇 년 동안 태양광 발전 용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150MW로 G20 국가에서 태양광 발전 비중이 가장 낮은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5개국(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일본) 중 가장 낮은 태양광 용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2030년까지 현재 보다 25배 늘어난 4.6GW 용량을 추가할 계획이다.

핀란드 연구기관 CREA(Center for Research on Energy and Clean Air)의 동남아시아 에너지 분석가 이사벨라 수아레즈(Isabella Suarez)는 “실제로는 인도네시아의 이러한 목표보다 더 많은 태양광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태양광 용량을 빠르게 늘리는 다른 아시아 국가로 필리핀을 꼽았다. 보고서는 “필리핀은 태양광 관심이 증가 하고 있는 국가로, 2030년까지 18GW의 태양광 용량을 추가하고 2025년까지 10GW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개발사인 솔라 필리핀(Solar Philippines)은 지난 8월 4GW 용량의 ‘세계 최대 태양광 프로젝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현재 1.37GW의 설치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는 태양광의 총 용량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국가로 중국을 꼽았다. 중국의 현재 목표는 2030년까지 1.2TW의 태양광 풍력 용량을 설치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2012년과 2021년 사이에 두 전원을 동일한 양으로 추가해오던 추세가 지속된다면, 태양광이 600GW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엠버의 아시아 수석 전력 정책 분석가인 무이 양(Muyi Yang)은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이 이르면 2026년에 태양광 풍력 발전 목표 1.2TW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의 태양광 발전 용량과 성장률 [자료=엠버]

또한 보고서는 인도는 2030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용량을 갖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30년 인도는 현재 수준에서 6배 증가한 300GW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11월 열린 COP26 기후정상회의에서 인도는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발전 전력 450GW 달성을 선언했다.

지난 4월 엠버의 분석에 따르면 인도는 2021년 3월~2022년 3월 1년 동안 14GW의 새로운 태양광 용량을 추가했다.

엠버의 아시아 수석 전력 정책 분석가인 아디티아 롤라(Aditya Lolla)는 “지난 몇 년 동안 인도에서는 자체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민간 발전소의 수가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태양광 발전에 강세를 보였다”며, “인도 정부는 중국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태양광 모듈과 셀의 국내 생산능력을 최대 40GW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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