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 이하 협회)는 2일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및 리투아니아 태양광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한국태양광산업협회]

협회에 따르면 이날 리투아니아 측에선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모나스 실레키스 그린 지니어스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협회 측에선 정우식 상근부회장, KC솔라에너지 김용학 부회장, BK에너지 이행우 부회장, 아이솔라에너지 김국환 전무, 김윤희 기획간사 등 7명이 참석했다.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 대사는 “한국과 리투아니아 간 지속적인 태양광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모나스 실레키스 그린 지니어스 총괄이사는 “한국의 태양광 제조·EPC·O&M 분야 기업들과 기술적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나스 총괄이사는 이탈리아, 터키 등 유럽에서 진행 중인 에너지 사업을 소개했다.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한-리투아니아 양국의 태양광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측 요청에 따라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리투아니아는 지난 1992년부터 외교 및 경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은 2021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설립됐다. 

[최용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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