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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등 ‘팀 코리아’, 459MW 텍사스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
6000억 사업비 투입, 연간 852GW 전력 생산… 빅테크 기업에 35년 동안 판매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공기업과 민간기업, 정책펀드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약 6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미국 태양광 사업권을 따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SK에코플랜트 등은 EIP자산운용이 미국 텍사스 중부 콘초 카운티(Concho County)에 조성 예정인 459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KIND, SK에코플랜트, PIS펀드, 현대건설, 탑선 등 5개 기관은 이번 텍사스 프로젝트에 관한 펀드 투자계약과 사업권 인수계약(MIPA)을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체결했다. 

미국 텍사스 중부 콘초 카운티(Concho County)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사업 개요 [자료=SK에코플랜트]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콘초카운티 지역 1,173만여㎡(여의도 6배) 부지에 459㎿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전력을 판매하는 내용이다. 예상 발전량은 연간 약 852GW로 4인 가구(월평균 300kWh 사용 가정) 기준 약 24만 가구, 1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전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에 준공 후 35년간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기업과 정책펀드가 뭉쳐 사업권을 따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신재생에너지·인프라 투자 전문운용사인 EIP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이번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KIND와 PIS펀드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 한국 에너지기업 등과 협업해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의 EPC(설계·조달·시공)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지분 투자에도 참여한다. 회사는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개발과 제조, EPC(설계·조달·시공) 및 운영 등에 더해 그린수소 생산, 유통까지 에너지 사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 참여한 탑선은 현대건설과 함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은 “에너지기업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IND 이강훈 사장은 “사업개발 역량과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확보하고 추가 ESG 사업 개발 및 투자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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