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MW 미국 태양광 사업 본격화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미국 태양광 사업은 전체 275MW 규모로, 이번 상업운전은 1단계 사업이다. 2단계 50MW 사업은 올해 초 준공 예정이고, 125MW의 3단계 사업은 현재 개발 중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중부발전은 2012년에 미국 내에 코미포 아메리카(KOMIPO America)를 설립하였고, 2015년에는 미국 태양광기업인 선파워사와 공동개발협약을 맺어 추진해왔다. 2015년 6월에 1단계(100MW), 11월에는 2단계(50MW)의 전력구매계약을 네바다 전력회사인 NV 에너지와 체결했다.

이번 상업운전으로 한국중부발전은 미국 내 대용량 태양광발전소 개발, 건설 및 상업운전이라는 실적을 달성하였고, 향후 3단계 용량에 대해서도 전력구매계약 입찰에 참여하는 등 후속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이번 사업개발·건설 및 상업운전 달성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성이 큰 미국 신재생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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