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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친환경 메탈프레임 부유체 적용한 수상태양광발전소 완공네모이엔지, '국내 독자 기술' 강철 부유체 통해 환경오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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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강철 부유체(NEMO Steel Floating System)가 적용된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됐다. 네모이엔지는 지난 21일 메탈 프레임 부유체를 적용한 금전햇빛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금전햇빛발전소는 세계 최초로 메탈 소재를 적용한 수상태양광발전소이다.

메탈 프레임 부유체를 적용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사진=네모이엔지]

일반적으로 수상태양광발전은 물 위에서 발전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20여년 이상 발전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부유체의 품질 유지가 중요하다. 네모이엔지 관계자는 "기존의 플라스틱 부유체는 자외선과 온도변화 그리고 충격에 약해 쉽게 파손 될 우려가 있고, 여러 조각의 집합으로 조립된 플라스틱 부유체는 지속되는 파고와 흔들림에 결합부 파손의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다"면서 "파손에 의한 보수 비용이나 교체비용도 굉장히 크게 들어 경제적인 소실을 야기하지만 파손 된 플라스틱 부유체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환경오염이다"고 밝혔다.

잘게 쪼개진 플라스틱 부유체의 잔해들, 즉 미세플라스틱이 독성 물질과 결합한 채, 수질 오염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시작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또 다른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네모이엔지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로 메탈 소재의 부유체를 개발했다. 구조 일체형 메탈프레임 부유체는 수면 위에 노출된 부유체를 자외선, 온도변화,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을 방지해 안정성을 확보했고, 파손 물질에 의한 환경오염도 방지 할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네모이엔지의 메탈 프레임 부유체는 포스코가 만든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인 포스맥(PosMAC)강판)을 원자재로 사용해 일반도금강판 대비 최대 10배의 고내식성을 보여주며, 25년 사용 수명보증을 하기 때문에 품질의 우수성이 보장된다. 금전햇빛발전소는 가로 길이 110m, 세로길이 100m 가량으로 660가구가 동시에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2MW 규모이다.

네모이엔지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사내 실증수조(12m X 12m X 2m)를 제작해 1년간 결빙압, 자외선 파손 등 실증테스트를 실시했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서울대 선박저항성능연구실 등 검증된 연구기간과 연계하여 강성구조의 실증데이터를 확인해 이를 토대로 전남 화순에 농어촌공사의 수면임대공고 사업과 연계하여 포스맥 소재를 활용한 2MW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게 됐다. 메탈 프레임 부유체를 직접 경험한 국내외 태양광 관계자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네모이엔지가 강철 부유체를 적용한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다. 사진은 이 기술이 적용된 금전햇빛발전소 전경 [사진=네모이엔지]

네모이엔지는 현재 해상 연안 수상태양광 보급을 위해 시화호 등 염분을 포함한 지역에 부유체를 설치, 내식성 검증을 하고 있으며 이 실증이 완료되면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박관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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