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 영월군이 지역 에너지 수급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군 소유 건물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 완료했다.

영월군 중동면사무소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시설 전경 [사진=영월군청]

이번에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된 지역은 중동면사무소와 영월 사진창작체험관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국비 보조를 지원받아 시행됐다. 

중동면사무소에는 6kW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했으며, 총 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1,000만원을 국비로 지원했다. 영월 사진창작체험관에는 10k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했으며, 총 사업비 3,200만원 가운데 1,6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설치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설비의 설치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더불어 주민들의 실생활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접목시킴으로써 정책 이해도의 증가와 신재생에너지 활요에 대한 군민홍보 및 교육적인 효과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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