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 진천군이 세계적인 태양광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견학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지난 4월부터 충청북도의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및 진천군 여성대학 참여자 등 500여명이 태양광기술지원센터 등 6개 시설을 방문했다. 이후로도 진천군 공무원과 기업체, 기관‧사회단체 등에서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진천군이 태양광시설 견학지로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태양광발전 생산과 연구·인증, 보급·이용시설이 직접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진천군에는 태양광 셀·모듈 생산 세계 1위 업체인 한화큐셀의 공장이 있는 것을 비롯해 태양광기술지원센터, 건물에너지기술센터, 글로벌 기후환경실증시험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 자동차연비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세계적인 태양광 메카도시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솔라페스티벌이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내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개최된다.  이번 솔라페스티벌은 도청소재지인 청주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축제로 ‘한화큐셀 미래관’, ‘솔라 자동차경주대회’ 등 태양광관련 산업 및 실용, 전시와 홍보로 미래에너지에 대한 궁금증과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태양광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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