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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에 도시 미관 고려한 태양광발전소 건립돼서울에너지공사, 서울시설공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협력키로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영화관과 대형마트 등 부대시설을 제외하고, 연평균 80만명이 찾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고, 내년 1월부터 운전이 본격화 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4일 서울시설공단과 '태양의 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특히, 태양광시설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 구축,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과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400k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2018년 1월부터 상용운전 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 홍보관과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형마트, 영화관을 제외하고, 주 경기장을 찾는 인원만 연평균 8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서울월드컵경기장 태양광발전소는 경기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태양광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친화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연인원 80만명이 찾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돼 태양광 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서울시설관리공단]

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은 “이번 사업이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보급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설계 과정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최대한 고려하여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시민친화적인 시설로 설계하겠다”며 “서울시 산하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태양광에너지를 확대·보급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관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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