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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업체에 풍력 장비 공급, 유럽시장 진출 속도 낸다케이피에프, 풍력용 파스너 초도 수주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박관희 기자] 케이피에프(KPF)가 신규 초도품 수주에 성공하면서 유럽시장 진출에 속력을 내게 됐다.

건설, 플랜트 전문기업이자 풍력발전 부품기업인 케이피에프는 최근 독일 풍력발전 업체 에너콘(Enercon)으로 공급되는 풍력용 파스너 초도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케이피에프가 독일 풍력시장에 초도 제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케이피에프 임직원이 호치민 지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케이피에프]

이번 수주는 지난 7월에 진행된 독일 풍력용 파스너 유통업체의 공장 실사에서 케이피에프가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에너콘으로부터 초도품 수주를 받게 됐다. 케이피에프는 이번 수주를 통해 유럽시장에 풍력용 파스너를 정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케이피에프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초도품 공급의 성과 측정과 양사의 합의를 통해 중장기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며 “케이피에프는 에너콘 수주를 시작으로 베스타스, 지멘스, 가메사 등 유럽 풍력제작 업체로 고객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주력 시장인 미주 및 국내 시장뿐 아니라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하면서 매출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베트남법인을 통한 아시아 풍력시장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기존 베트남 하노이(Hanoi) 지역의 공장 외에 호찌민(Ho Chi Minh) 지역에 지사를 설립했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올 상반기 정부의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사용될 해상 풍력용 파스너 수주에 성공하면서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이달에는 블레이드용 파스너까지 수주하면서 2020년 본 공사에 수주를 위한 유리한 위치를 점유해 가고 있다.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2020년 이후 공사비만 약 10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정부의 신 에너지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박관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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