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인터넷을 통해 태양광발전 사업을 쉽게 추진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해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국남동발전이 대국민 태양광 솔루션 플랫폼 '유쏠'을 개발해 ��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인터넷을 통해 국민 누구나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월 28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대국민 태양광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U'sol(Your Solar, Your Solution : 유쏠)'의 개발과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플랫폼은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태양광발전 사업 관련 정보를 얻고, 우수 태양광 전문 시공업체와의 매칭을 통해 보다 손쉽게 태양광발전 사정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시스템이다. 

또한,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 발전사업자와 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남동발전에서 개발 운영하는 태양광발전 정보 제공 서비스 '유쏠' [사진=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은 유쏠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달성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태양광뿐만 아니라 KOEN이 보유하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기술과 정보도 U'sol 플랫폼에 탑재해 농민들이 사업성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분산전원 증가에 대비해 현재 연구개발중인 가상발전소(VPP) 솔루션도 유쏠 플랫폼과 연계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해외 유수의 에너지 기업 사례와 같이 전문분야인 화력발전을 넘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컨설팅과 금융서비스, O&M, 네가와트거래(아낀전기 판매), 수요반응 등을 포괄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플랫폼 네트워크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한다는게 남동발전의 계획이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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