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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EV) 정책으로 날개 다는 인도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꾸준히 성장하는 인도 배터리 시장, 인도 정부의 EV정책과 함께 급성장 전망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인도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자제품이나 제조업에 사용되는 저가 중국산 제품과 태양광발전소, 풍력발전소,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단발성 프로젝트 수요에 따라 변동 폭이 큰 산업용 배터리 시장으로 나눠져 있다.

인도 정부가 전기자동차 산업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 자료 [사진=코트라 해외시장뉴스 인도 첸나이 무역관 보고서]

코트라 인도 첸나이무역관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현재 친환경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4월 FAME-India(FAME: Faster Adoption and Manufacturing of Hybrid & Electrical Vehicles in India)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3,900만달러, 올해 8,025만 달러를 배정했다. 내년도에는 2,700만달러를 증액해 총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인도 정부의 싱크탱크인 NITI Aayog는 'INDIA LEAPS AHEAD: TRANSFORMATIVE MOBILITY SOLUTIONS FOR ALL'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는 2030년부터 인도에서 판매되는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 바꾸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인도 정부는 기존의 FAME-India 제도의 기간을 연장해 후속 정책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으며, 빠르면 4분기 초 NITI Aayog의 발표에 따른 정책플랜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인도 현지 시장조사기관 BMI의 인도 배터리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현재의 가전제품 및 프로젝트 중심의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이 전기차 시장 형성과 함께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9월 인도 Mahindra &Mahindra와 미국 Ford Motor는 전기차 관련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으며, 현지 언론에서는 일본 기업과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관련 시장진입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국의 대인도 리튬이온 배터리 수출액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98.6%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EV 관련한 별다른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첸나이 무역관은 “인도의 전기차 도입은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등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상용차용 제품의 단기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한‧인도 CEPA등을 활용한 수출로 시장선점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Make in India 전략에 발맞춰 현지 생산 또는 현지 업체와의 합작법인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예측했다.

자료 :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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