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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1기로 2대 동시 충전, 도심형 급속충전소 등장한전, 올인원DC 다중 급속 전기차 충전모델 개발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박관희 기자] 기존 전기차 충전기 1기로 전기차 1대만 충전하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13일 한국전력이 완속 충전기 수준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기차 2대를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를 개발, 이를 적용한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노상 공공주차장에서 도심형 이동식 다중급속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이 개최됐다. [사진=한국전력]

한전은 13일 서울시 중구 다동에 위치한 노상 공공주차장에서 도심형 이동식 다중급속 모델이 적용된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도심형 이동식 다중급속 충전기의 충전 시범과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올인원DC 급속 충전모델 시현 행사가 진행됐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가능한 올인원 모델은 태양광 발전과ESS, DC충전기가 DC로 결합·구성된 미래형 급속 충전모델로, 직류 발전원과 DC입력 충전기 직접 연계를 통해 10~20% 에너지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 조감도 [사진=한국전력]

주로 구내 부설주차장에 설치되어 출입이 불편했던 기존 전기차 충전소를 개선한 도심형 신개념 전기차 충전소는 노상 주차장에 전기차 6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3기를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소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모델이다.

충전기 케이블을 지하 구조물 속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케이블 길이를 5m에서 10m로 2배 확대해, 주차충전 공간 부족시 이면주차 상황에서도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한편, 한전은 한전 사업소 내 구축한 급속 충전기 209기를 일반에 개방했고, 전국적으로 도심 생활형 충전소 350기(188개소)와 공동주택에 1,009기(411단지)를 구축하여 서비스 중에 있다. 이번 도심형 신개념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계기로 지자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형태의 충전인프라 모델 개발,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관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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