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영광군이 문재인 정부의 100대 과제인 탈 원전 로드맵에 기반을 둔 에너지 정책 전화 기조에 맞춰 본격적인 추진을 계획중인 가운데 선진 현장을 탐방했다.

영광군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선진 기술 공유를 위해 유럽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사진=영광군청]

적정기술 전문가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탐방단은 영국 런던 멕켄네스 적정기술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적용 모델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태양열 센터 및 쓰레기 활용 열병합발전소 현장을 탐방했다. 또한, 네덜란드에서는 세계 최대 해상 풍력단지를 둘러보고 에너지 사업의 추진 과정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영광군은 에너지분야 전문가와 함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을 보완하는 등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사업을 추진할 토대를 마련했다. 영광군 김준성 군수는 "탐방단의 현장 탐방을 계기로 영광군이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풍력단지 건설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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