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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이 열렸다!한국남동발전, 한국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발전시대 열다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친환경에너지 활용에 있어 태양광이 가장 각광받고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에 대한 투자와 보급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상 풍력발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태양광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에너지원이 풍력이다. 특히 해상에 설치되는 풍력발전은 발전효율이 높고 민원 발생우려가 낮는 점에서 많은 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탐라해상풍력발전 단지 완공으로 대한민국 풍력발전 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게 됐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지역에서 해상풍력발전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국내 최초로 상업용 해상풍력단지를 완공했다. 

남동발전은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서 탐라해상풍력발전 준공 기념식을 갖고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 시대를 열었다. 탐라해상풍력발전은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중공업이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금등리 해역에 설치한 해상풍력발전단지다. 

두산중공업에서 직접 생산한 3MW 용량의 해상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된 대형 해상풍력발전 단지로서 지난 2015년 착공 이후 시공, 품질검사, 준공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9월 완공됐다. 완공 이후 2달에 걸친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한국 해상풍력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게 됐다. 

이번 준공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발전 누적 설치량은 기존에 진행된 R&D 용도의 해상풍력발전 5MW를 포함해 총 35MW로 확대됐으며, 한국이 세계 9위의 해상풍력 보유국가로 도약하도록 했다. 

탐라해상풍력발전소 준공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탐라해상풍력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개발 당위성 확보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발전 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탐라해상풍력발전을 설계하고 제작 및 설치하는 전 공정에 걸쳐 두산중공업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100% 국산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국산해상풍력발전기 제작, 시공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확보하게 된 것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탐라해상풍력은 약 2만4,000여 가구의 제주도민이 연간 사용할 수 있는 8만5,000MWh/년 용량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탄소제로섬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의 정책 구현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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