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태양광발전 제품을 생산하는 JA솔라(JA SolarHoldings.co.,Ltd.)가 2017년 인도에 공급한 모듈량이 1GW를 돌파한것으로 나타났다. 

JA솔라가 인도 태양광 시장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JA솔라의 태양광 모듈 제품 [사진=JA솔라]

JA솔라는 인도 시장점유율 10%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태양광발전 제품 제조업체다. JA솔라는 인도시장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JA솔라가 인도에 공급한 모듈 1GW는 약 17억kWh에 달하는 전기 발전 용량에 해당하며, 연간 147만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규모다. 더불어 인도 태양광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으로 인도 신에너지 발전을 도모하는 핵심적인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JA솔라는 2011년 인도에 첫 모듈을 공급한 이후 인도 개발업체, EPC업체, 독자적인 전력 업체 및 기타 주요 파트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인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현지에서 의 모듈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신뢰도, 강력한 재정 입지와 광법위한 국제 판매 서비스망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도를 높여왔으며, 인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세계 최초로 모든 태양전지 제조라인에 이중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JA솔라는 모든 모듈에 대해 PID 저항 태양전지와 이중-85반-PID 대량 생산 100%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JA모듈은 장기적인 신뢰도 및 환경 내구성 테스트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있다. JA솔라는 인도 시장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가혹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JA솔라 회장 겸 CEO인 바오팡진(Baofang Jin)은 "인도는 세계 최대의 태양광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JA솔라는 태양전지 모듈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태양광 PV 기술 혁신을 더욱 도모하는데 계속 집중하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모듈과 우수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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