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덴(Almaden) 왕 양(Wang Yang) 마케팅 총괄부사장 “더블 글라스 PV 모듈로 태양광 경량화 시대 연다”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나노 소재를 사용한 반사 방지 코팅 대면적 솔라 글라스를 제조하는 알마덴(Almaden)은 20명의 박사급 엔지니어와 130명의 엔지니어를 포함한 200여명의 R&D팀을 운영해 54건의 특허를 확보한 기술중심 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유리 제조의 기초에서 세계적인 슬림형 유리, 물리적 강화 기술이 결합돼 독특한 태양광 모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연구 개발한 슬림형 더블 글라스 모듈은 태양광 패널을 좀 더 가볍고, 내구성이 있는 경량화 모듈의 시대로 유도하고 있다.

알마덴(Almaden) 왕 양(Wang Yang) 마케팅 총괄부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알마덴(Almaden) 왕 양(Wang Yang) 마케팅 총괄부사장은 “당사의 반사 방지 코팅 태양광 유리의 생산 능력과 판매량은 독보적이며, 세계 최초의 초박형 물리적 템퍼링 기술과 독특한 태양전지 모듈을 결합해 초박형 이중 유리 프레임리스 태양전지 모듈은 더 얇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태양광 모듈로 업계를 경량(LIGHTWEIGHT) 시대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Almaden은 어떤 회사인가?

더블 글라스 모듈을 적용한 300MW 규모의 자체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당사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 분야에 모두 관련돼 있으며, 제품에는 태양광 더블 글레이징 패널(Double Glazing Panel)과 태양광 발전용 글라스(PV Glass)가 있다. 유럽, 호주, 일본, 중동 등지에서 모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MW 규모의 루프탑 BIPV 전경 [사진=Almaden]

Almaden 태양광 제품의 특징은 무엇인가?

당사 제품은 타 회사의 더블 글레이징 패널과 차별화된다. 첫째, 얇고 가벼우며, 당사는 글라스의 장점에 입각해 2mm 및 2mm 이하 강화유리를 이용해서 모듈을 제작해 고객에게 보다 경량화의 모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로써 구조적 원가를 낮추고 있다.

둘째, 얇은 글라스는 빠른 열 방출을 구현한다. 이에 따라 발전량이 증가된다. 셋째, 안티 POE 필름 자재는 당사가 자체 연구개발한 POE로 당사의 더블 글레이징 패널의 생산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Almaden의 글로벌 시장확대 전략은 무엇인가?

한국 시장은 당사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현지 파트너와 함께 시장 개발과 전시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2019년에 당사는 세계 각지의 중요한 대형 태양광 발전 전시회에 5~10회 정도 참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중국 창저우에 위치한 알마덴의 PV 제조라인 [사진=인더스트리뉴스]

Almaden이 한국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 시장은 2018년에 이미 세계 10위의 중요한 시장이 되었고, 당사는 한국 태양광 시장의 성장에 따라 2019년 한국 시장이 세계 상위 5대 규모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당사는 한국 현지의 대형, EPC 회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인증 작업도 이미 완료됐다. 한국 시장 진출 기반이 이미 완료됐다고 할 수 있다.

Almaden이 주목하는 비즈니스 경쟁력은 무엇인가?

한국은 선진국으로서 제품 품질 및 기술 수준에 대한 요구가 틀림없이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이며, 이는 당사의 전략과도 일치한다. 특히 BIPV에 적용 가능한 당사의 초박형 이중 유리 모듈의 프레임리스 설계로 지붕 구조에 완벽하게 통합될 수 있다. 독특한 디자인은 완벽한 시각적 효과를 나타내는 다양한 수준의 빛 투과율에 대한 고객의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슬림하고 유연한 구조로 인해 모듈의 곡선 디자인이 가능하며 온실, 카포트 및 테라스와 같은 지붕 구조에 사용할 수 있다.

알마덴의 폴리 듀얼-글라스 모듈이 사용된 8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사진=Almaden]

Almaden의 R&D 전략은 무엇인가?

당사는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업체로 매년 연구개발 비용은 매출액의 5% 이상에 달한다. 또한 많은 독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중국 태양광시장 동향은 어떠한가?

중국 시장의 보조금을 주시하고 있으며, 시장 보조금이 명확해지면 시장이 자체적으로 가동될 것이다. 현재 불확실한 시기로 관망이 필요하며, 2019년에는 상대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Almaden의 2019년 사업계획을 밝힌다면?

2019년 당사는 국내 시장에 진입해 한국 시장을 중점 시장으로 개발할 것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한국 기업들이 당사 제품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한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한국 바이어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이주야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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