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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이슈기업] 안전과 신뢰성 기반의 ESS 설계 및 구축이 중요한 시점
OCI파워는 OCI의 태양광발전사업 솔루션에 이어 카코뉴에너지의 제조 및 ESS 엔지니어링 기술력까지 양날개를 달고 비상하고 있다.

OCI파워 최인선 분산자원파트장 “태양광+ESS 시장 확대 위해서는 경매제도 필요해”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OCI는 에너지솔루션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계열사인 OCI Power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독일 KACO New Energy의 자회사 카코뉴에너지의 영업 양수를 통해 기존 영위하던 태양광발전사업 솔루션에 이어 태양광 인버터,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등 제조업 기술까지 확보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기존 OCI가 보유한 ESS 엔지니어링 및 구축 기술에 카코뉴에너지의 제조업 기술이 추가됨에 따라 ESS 사업에서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었으며, 날로 성장하는 분산형 전원 시장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해 나가고 있다.

OCI파워 최인선 분산자원파트장은 “신재생에너지와 ESS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경매제도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Q 최근 OCI파워가 집중하고 있는 ESS 관련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ESS는 사용 용도와 현장 상황에 따라 PCS 용량과 배터리의 용량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전체 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기술이 중요하며 이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설계에 맞게 ESS를 잘 설치하는 구축 기술을 당사의 군산공장에 당사에서 만든 구축 프로세스에 맞게 51MWh의 ESS를 구현함으로써 기술 성과를 보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구축된 ESS를 잘 운영하고 유지보수 하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수명 분석 및 수명 연장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Q OCI파워가 주력하고 있는 ESS 시스템의 특징은 무엇인가?

OCI파워는 ESS 관련 다양한 영역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고객에 맞게 엔지니어링하고 구축하는 EPC/SI 사업과 단품 판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OCI는 기존 IPP(Independent Power Plant: 독립발전사업자) 사업에 대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에서 사업을 바라보고 태양광 및 ESS 사업이 개발에서부터 금융주선, EPC, 운영까지 고민없이 진행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대응용 All-in-One 시스템인 ESS Cube(Battery, PCS, PMS, 외함 일체형)와 금융 상품 결합을 통해 개인 고객의 ESS 적용 시 어려움을 풀어줄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PS 1MW, 2MW 통합 고효율 분산형 전원 시스템과 PCS, 배터리, PMS, 외함 일체형 시스템인 ESS Cube 100kW 제품 이미지 [사진=인더스트리뉴스]

Q ESS 시장확대를 위한 OCI파워의 비즈니스 경쟁력은 무엇인가?

ESS 시장확대를 위해서는 금융 상품으로 안정적인 안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ESS 최적 설계, 제조사의 안전한 제품 공급 및 구축 그리고 운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강한 제품을 제공하고 이를 보증함으로써 ESS사업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증명해야 한다. 이에 OCI의 10년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데이터를 토대로 ESS의 최적 용량 설계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검증 받음으로써 금융이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성, 신뢰성 있는 제품 설계 및 구축 그리고 안전한 O&M을 통해 15년간 사업 수행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Q. 배터리 수급, 화재, REC 가중치, 소형화 트렌드 등 ESS 시장의 주요 이슈 및 현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면?

2018년 ESS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배터리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고 이로 인해 더욱 크게 성장할 기회를 놓친 면이 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발생한 화재사고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외연적 확대는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었다. 처음 ESS 사업을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안전과 신뢰성을 기본으로 하는 ESS 설계 및 구축이 중요한 때라는 생각이 든다. 리튬 계열 배터리 이전 NaS 배터리가 연속적인 화재로 사업의 주도권을 리튬 계열 배터리로 빼앗기게 된 것을 상기하고 이와 같은 실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다.

REC 가중치가 2020년부터 4.0으로 낮아지는 것은 아쉬운 점이지만 태양광이 2GW를 넘어서는 현재 시점에서 RPS 제도상 REC 구매자가 REC 필요량의 90% 이상을 확보해 그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므로 REC 가중치만으로는 시장을 확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 이에 신재생에너지와 ESS 모두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경매제도의 시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태양광 패널량(현재 인버터의 110% 이내 설치) 및 ESS 구성 등 DC측 구성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유한 ESS용 PCS ‘BG500 TL3-S’는 최근 OCI파워가 출시한 신제품이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Q ESS 시장 확대를 위해 개선돼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전기의 특성상 저장이 되지 않던 시장에서의 전력 시장은 시장경제 논리가 먹히지 않았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는 계통의 신뢰성이 하락할 수 밖에 없으므로 이에 대한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ESS가 전력계통에 참여함으로써 시장, 기술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 유럽, 일본 등 신재생에너지가 일정 비율 이상 설치된 국가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계통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기술 적용을 하고 있으며, 이를 가장 근접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은 ESS다. 이에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내 ESS사업의 해외에서 경쟁력이 생길 수 있도록 정책적인 부분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Q 올해 OCI파워의 ESS 사업 계획 및 목표가 있다면?

OCI는 기존 IPP 및 EPC 사업에서 제조업 사업까지 외연적으로 확대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하다. 이에 기존 사업과 단품 사업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국내에서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며, 기존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해외 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주야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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