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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워원,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무선충전 친환경 교통시스템 방안’ 제시
5월 8일부터 나흘 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KAIST창업원 김제우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무선충전 친환경 교통시스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KAIST 창업원 김제우 교수, 제2차 ASEAN EV포럼에서 기조연설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인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국제전기차 엑스포 행사기간 중에는 다양한 포럼도 함께 개최되는데, 5월 7일 전기차 정책과 기술개발 현황 및 사업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전기차 발전 방향에 관해 아세안(ASEAN) 10개국이 참여하는 ‘제2차 ASEAN 10개국 EV 포럼’이 사전행사로 열린다.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한 KAIST는 상용화 이후 교내 전기버스에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사진=카이스트]

이번 2차 EV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현대차와 KAIST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필리핀, 태국 및 베트남이 각국의 전기차 정책을 비롯해 기술개발 현황과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미국 퀄컴사 부사장 출신으로 현재 KAIST 창업원 초빙교수이자 교원창업 회사인 와이파워원의 CEO 김제우 교수는 ‘Wireless Charging for Revolutionizing Pubic Transportations’ 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전기차 분야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무선충전 방식을 대중교통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김제우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대중교통 분야인 전기버스 보급 현황과 향후 친환경 전기차 확대 시, 대안으로 제시하는 무선충전 기술은 대용량의 전기에너지를 무선으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무선충전 SMFIR(자기공진 형상화 기술) 방식의 원천기술인데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무선으로 집전장치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전력을 공급하는 신개념의 전력전송 기술이다.

김제우 교수는 KAIST가 개발한 무선충전 상용화 기술은 현행 유선충전 방식에서 문제로 꼽히는 충전 플러그의 호환성 문제와 충전기 설치 공간문제, 충전 대기 시간 등 향후 전기차가 대량 보급될 때 발생하는 안전성·편의성·경제성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 가능한 미래 스마트교통 분야의 혁신적인 장점을 갖고 있어 현재 유럽·미국·일본 등에서도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추진에 있음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무선충전 기술이 자율 및 무인 주행 분야·드론 분야·스마트 도로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분야에 적용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밖에 KAIST 무선충전 기술은 자기장 빔형성 기술로써 기존 표준구조인 Circular와 DD 방식보다 좌우 편차의 충전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고 Circular 및 DD 방식과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품종 전기차와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대중교통 수단인 내연기관 노선버스의 친환경 전기버스 전환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국내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을 무선충전 기술의 장점으로 역설한다.

한편, KAIST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2012년과 2013년부터 상용화에 성공한 노선버스 2대와 4대를 각각 KAIST 교내와 구미시에서 운영 중이다. 이밖에 대전광역시도 올해 중 테마형 특화단지(대덕특구)인 Re-New 과학마을 등에 3대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작년 창업한 교원 창업기업인 와이파워원로 기술이 이전됐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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