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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랩, 국내 최초 ‘양면수광형태양광 시스템’으로 고효율 시장 선도
지난해 신규 보급된 태양광이 2GW를 넘어서면서 올해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으나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임야 가이드를 통한 공간 부족, 치열한 시장 경쟁, REC 가격 하락 등 시장은 위축되고 투자자들은 전과 달리 경제성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태양광 모듈 Top Tier ‘론지솔라’ 양면모듈 독점 공급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최근 태양광 시장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것은 한정된 공간, 동일한 공간에서 발전효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양면모듈 시스템이다. 국내 최초로 ‘양면수광형 태양광 시스템’ 전문기술을 보유한 솔랩(SolLAB)은 2016년부터 이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2018년 1월 정식 설립됐다. 

솔랩의 이선영 대표는 “REC 가격 하락과 주변의 잘못된 환경인식에 의해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는 태양광 시장에 25% 이상의 실제 발전량 증가라는 획기적인 기술은 분명히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솔랩은 인허가부터 모듈, 인버터, ESS, 시공, 그리고 O&M까지 각 분야의 기업 전문가들과 협업하면서 신재생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솔랩 이선영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솔랩은 태양광 시장 Top Tier인 론지솔라의 양면형 모듈 국내 독점 판매 기업이다. 이 대표는 “양면 태양광 수광 기술을 선점한 솔랩은 이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반사시스템 기술, 양면형 어레이 설계 기술, 양면수광형 태양광발전소 시공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태양광발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모듈 부분은 론지솔라와 독점 계약을 통해 이 분야에 가장 경쟁력 있는 양면수광형 태양광발전소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솔랩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 분야는? 

재생에너지 3020 등 정부 주도로 태양광발전은 미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낮은 단가와 고효율 기자재로 점차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솔랩은 더 높은 효율과 더 많은 발전량을 고민한 결과 양면 태양광 시스템에 특화된 다양한 특허 기술을 확보했고, 결국 자사의 특허인 양면형 설계와 양면형 반사 시스템을 양면형 모듈과 함께 적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태양광발전은 기후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계통운영이 큰 숙제로 남아있으며 수익 부분에서도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솔랩의 양면수광형 태양광 기술을 통해 이러한 고민을 덜 수 있고, 유럽이나 미국보다 산란광 비율이 높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 된 모델로 더 높은 수익성을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요즘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기존 발전소들은 직달광의 광량이 줄어들어 발전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양면수광형 시스템은 후면으로 들어오는 산란광을 이용해 발전량을 증가시켜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한 기술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루프탑 태양광발전소의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솔랩의 특허인 Sol R-1과 양면모듈, 양면 태양광 어레이 설계가 합쳐져 발전량 25% 이상 증가 및 열에너지 30% 이상 차단, 바닥 방수기능 확보가 가능해졌다.

론지솔라의 380W 단결정 양면모듈 72HBD-380M [사진=솔랩]

솔랩이 공급하고 있는 태양광 모듈의 특장점은?

솔랩은 글로벌 태양광 모듈 1위인 론지솔라의 양면모듈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론지는 높은 기술력으로 잉곳부터 모듈까지 태양광 기자재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며, 글로벌 웨이퍼시장의 30% 이상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단결정 모듈 R&D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론지의 양면모듈은 발전효율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6월 하프컷을 이용한 380W급 양면모듈의 국내 인증이 완료될 예정으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빅 사이즈 웨이퍼를 이용한 430W급 모듈 출시가 예정돼 있다. 기본적으로 양면모듈은 단면 모듈에 비해 7~30% 출력이 더 높고 바닥면의 상태와 어레이 설계, 어레이 시공, 모듈의 후면 출력에 따라 차이가 있다.

태양광 양면모듈의 시장 전망 및 국내 시장 확대 전략은?

사실 현재 태양광 시장은 포화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고 발전소 증가 속도가 빨라 정부 측에서도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태양광발전소는 한정된 공간 안에 더 많은 발전량을 얻어야하고 이러한 고민은 결국 양면모듈이 더 각광받게 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태양광 시장의 투자 수익률 하락세로 태양광발전소 사업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전량 30% 증가라는 화두는 획기적인 비즈니스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최근 양면수광형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문의가 많이 늘었다. 올해 6월, 14MW 규모의 자사 발전소가 양면수광형 태양광발전소로 개발되는데 이 테스트 베드가 완성되면 국내의 많은 현장에서 양면수광형 태양광 시스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은?

정치권의 일관되지 않은 태양광 이슈화에 따라 국내 태양광 시장의 경쟁력은 떨어지고 시장 자체는 포화 상태의 특이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특히, REC 가격 하락 및 인허가 확보 문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드는 것도 발견할 수 있다. 

계통연계에 있어 선로는 포화 상태지만 대기 전력을 10% 이상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데 발전량이 높은 태양광발전 기술이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며, 정부에서 확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지원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19년 사업계획 및 목표는?

올해 솔랩의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다. 양면수광형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해 여러 현장에 테스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레퍼런스를 통해 여러 조건으로 국내 태양광발전소에 양면모듈이 적용될 것이다. 

솔랩은 2020년 분명 양면모듈의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특허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조건의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솔랩이 보유한 양면수광형 태양광 시스템에 대한 특허는 이미 2~3년 전부터 준비해온 특허다. 뒤늦게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적용하면 솔랩 특허에 저촉되며, 그라운드나 루프탑 모두 설계적 측면 및 기능적 요소가 특허에 포함돼 있다. 

솔랩은 태양광 전문 R&D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것과 관련돼 2차년도 아이템은 건물 에너지와 관련된 사업이며 현재 개발 콘셉트를 잡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3차년도 아이템은 인공위성용 태양전지 개발이다. 동시에 우주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R&D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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