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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이슈기업] 비에이에너지, 소재 및 열에너지 관리 기술로 ESS 안전성 강화
최근 화재로 인해 안전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ESS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열에너지 관리 기술이 접목된 비에이에너지의 ‘ESS에너지홈’이 주목받고 있다.

바닷가 및 저수지 등에 특화된 프리미엄급 ESS에너지홈 준비중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비에이에너지는 소재 및 열에너지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2014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현재 Safety Management System과 ESS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인 'ESS에너지홈‘을 개발 양산하고 있다.

제로에너지빌딩 구현과 스마트에너지시티의 솔루션 제공을 최종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 벤처기업인 비에이에너지 강태영 대표는 “당사가 가진 소재 및 열에너지 관리 기술이 ESS 분야에 꼭 필요한 기술이라는 걸 인지하고 주로 ESS의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 기술을 접목해 제품화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에너지 벤처기업 비에이에너지 강태영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Q ESS 분야에서 최근 집중하고 있는 분야와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주력제품인 ESS에너지홈은 최근 화재로 인해 안전성 문제가 대두된 ESS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열에너지 관리 기술이 접목된 ESS 안전 관리 시스템이다. 전국 77개의 태양광발전소 및 마이크로그리드 ESS 사이트에 납품되고 있으며, 이중 ESS에너지홈인 마이크로그리드용 소형 세부 브랜드 에너지박스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 풍도의 마이크로그리드용 제품으로 납품 중에 있다. 2018년 배터리 기준 단일 사이트 최대 저장용량 6.2MWh를 성공적으로 설치 완료했으며, KT와 LG CNC 등 대기업의 태양광발전소 사이트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올해는 국내 PCS 1위 업체인 데스틴파워 및 국내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대기업 OCI파워의 태양광발전소 연계 ESS 사이트 전체 물량이 확정되어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Q 비에이에너지가 주력하고 있는 ESS 제품 및 솔루션의 특징과 장점은 무엇인가?

ESS에너지홈은 3중 단열, 2중 외피 시스템을 통해 완벽한 단열과 구조 설계로 배터리 및 PCS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우선 안전한 2중 외피를 적용했다. 내외부의 충격 및 사고 발생 시 나머지 벽체가 보완 역할을 하며 ESS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안전한 3중 단열을 적용했다. 열전도 단열, 진공 단열, 불연 단열로 총 3겹의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단열층은 배터리룸의 온습도를 최적으로 관리한다. 셋째 안전한 구조설계가 적용됐다. 구조 설계를 통한 내진, 풍하중, 축하중 등 여러 하중에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넷째, 모듈러 타입으로 제작됐다. 현장의 다양한 여건에 대응해 최단시간 안전하게 현장 안착이 가능하다. 다섯째, 전 공정 공장 양산형 제품이다. 함평에 위치한 당사의 에너지홈 전용 공장에서 양산되어 안전성과 품질의 균질성을 보장한다. 여섯째, 첨단 공조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당사의 소재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열교환기와 같은 첨단 공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일곱번째, 내부 불연 마감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ESS 화재 시 손실을 최소화하고 외부로의 확산을 방지하도록 개발되었다. 마지막으로 고객의 ESS 사업의 경제성을 보장한다. 공장 제작에 따른 기간 단축으로 인건비 절감을 통한 총 생산비용 절감 그리고 약 20년 정도 장기간 발생하는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당사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통해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한편,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최근 당사가 신규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해외진출을 타깃으로 개발한 중소형 ESS에너지홈이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마이크로그리드 수요에 맞춘 수출용 ESS에너지홈은 올해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과 협업해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하게 되었다.

두 번째, 한국전력공사 도심 배전용 ESS 타깃의 ESS에너지홈은 IP55등급을 받은 제품으로써 저압 배전용 분산형 ESS이다.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 ESS 스펙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기준 IP등급인 IP54를 넘어 IP55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FR 일체형 ESS 등으로 적용할 수 있는 ESS에너지홈이다. 세 번째는 자립섬 마이크로그리드용 ESS에너지홈, 세부 브랜드 에너지박스이다. 에너지박스는 경기도 안산시 풍도 신재생에너지자립섬 마이크로그리드 조성사업에 구축될 비에이에너지의 5kW급 ESS에너지홈이다. 이 모델은 GRP소재를 기반으로 당사의 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바닷가의 염기에 강하며, 녹이 슬지 않으며 단열, 방수기능 또한 우수한 제품이다.

ESS에너지홈은 3중 단열, 2중 외피 시스템을 통해 완벽한 단열과 구조 설계로 배터리 및 PCS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Q ESS 시장확대를 위한 전략과 주목하고 있는 비즈니스 경쟁력은 무엇인가?

에너지홈을 에너지 안전 관리 공간 플랫폼으로 진화하려 한다. 다양한 산업분야에 접목하는 전략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적용하고자 한다. 지금은 ESS산업에 국한해 ESS에너지홈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면, 향후 당사 솔루션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주택을 타깃으로 하는 ZERO에너지홈, 수소 충전소를 타깃으로 하는 H2에너지홈, 스마트팜을 타깃으로하는 FARM에너지홈, 미세먼지에 대응한 열교환기가 장착된 SMOG에너지홈 등 에너지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해야 하는 곳에 당사의 에너지홈이 꼭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Q 올해 ESS 시장의 주요 이슈 및 현황과 이에 대한 의견은?

현재의 이슈는 안전이다. 작년에 발생했던 화재의 여파로 ESS 전체 산업이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오히려 이 기회를 통해 ESS 안전성이 보완된다면 국내 시장의 빠른 적용을 뛰어넘어 해외 수출의 기회까지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사 역시 이 위기에서 기회를 찾고 아이템을 고도화 했다. 당사와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이 6월부터 ESS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5월까지 보류된 매출까지 기획하고 있으므로 하반기 ESS 산업의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군다나 ESS 안전과 관련해 그동안 크게 고민을 안했던 ESS Storage 역시 ESS 총 사업비중의 5~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당사 역시 바닷가 및 저수지 등에 특화된 프리미엄급 ESS에너지홈을 준비하고 있다.

Q ESS 시장 확대를 위해 개선되거나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역시 안전이다. 최근 안전성 보완을 위해 ESS KS 제정 및 여러 인증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런 검증절차를 거쳐 안전한 제품이 시장에서 효율 또한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되면 우리나라의 우수한 리튬이온배터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되리라 생각한다. ESS 산업의 특성상 기존 전기적인 장치에만 기술을 고도화 했다면 향후에는 다양한 전기장치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소재 및 열적 요인에 대한 기술적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Q 올해 ESS 관련 사업 계획 및 포부를 밝힌다면?

최근 ESS 안전 관련 이슈로 여러 대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과 기술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 PCS 1위 업체인 데스틴파워와의 연간 물량 계약, 또한 국내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대기업인 OCI와의 기술 협업 및 납품 계약 등 하반기 예정 물량만 약 100억원이 넘어서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당사 솔루션을 기반으로 또 다른 수요를 찾으려 한다. 최근 수소에너지저장장치가 그 중 하나다.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발맞춰 차세대 제품을 선점함으로서 당사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려 한다. 2020년 코넥스 상장 후 매출 300억원 달성을 통한 2022년 코스닥 상장까지 회사의 비전인 글로벌 에너지 컴퍼니가 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

[이주야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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