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1996년 설립된 태크녹스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계측기술 개발’이라는 모토로 태양광 셀 모듈과 생활환경, 건축환경, 주거환경, 사무환경, 의복환경, 감성공학 분야의 연구와 실험에 필요한 신뢰성 시험 장비와 계측기기를 연구 및 개발, 제조, 공급하는 회사다. 특히 태양전지가 생산되는 순간부터 제품으로 탄생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계측 기술 연구에 매진해 왔다.

태크녹스 허영철 대표 [사진=태크녹스]

태크녹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다양한 평가 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실내 평가 장비로는 셀&모듈 평가 시스템을 비롯해 IPCE, 셀&모듈 내구성 평가 시스템, 셀&모듈 시뮬레이터 등이 있으며, 실외 평가 장비로는 옥외 멀티 IV 측정 시스템, 기상관측기기, 태양광발전 검사 키트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태양광 측정 장비(일사계, 일조계, 태양추적장치 등)도 풍부하게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태크녹스의 다양한 장비들을 높은 정밀도를 바탕으로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성능평가에 최적이라는 평가다.

태크녹스가 출시한 평가 장비 [사진=태크녹스]

이를 바탕으로 태크녹스는 공인연구기관, 기업연구소, 대학연구실험실, 각종 태양광발전 시설 등에 제품을 납품해왔다. 더불어 연구기관과 대학 또는 기업들과 협업해 각종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회사 자체 기술력을 끊임없이 끌어올리고 있다.

태크녹스 관계자는 “테크녹스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과 제품 소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모듈의 에이징 테스트 및 태양광 관련 장비의 신뢰성 향상에 힘을 쏟을 것이다. 더불어 테크녹스의 기술이 다른 분야와 접목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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