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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일본 모리오카 50MW급 태양광발전소 수주
1,130억 원 규모 대형 EPC 및 O&M 계약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LS산전이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시장에서 쾌거를 이뤘다. LS산전은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일본 혼슈(本州) 이와테현(岩手) 모리오카시(盛岡市)에 구축되는 사업비 150억 엔(약 1,613억 원) 규모 50MW(메가와트)급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발주사인 ‘타이야마메가닛코(玉山メガニッコウ) 합동회사’와 105억 엔(약 1,130억 원)에 턴키 EPC(설계·조달·시공) 및 O&M(운영·유지) 계약을 체결한 LS산전은 이번 사업에 국내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LS-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LS산전의 일본 메가솔라 사업 현황 [사진=LS산전]

LS산전이 최근 국내 최대 규모 영암태양광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일본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에서도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며,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사업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소는 50MW 규모로 약 125만 제곱미터(㎡) 부지에 2019년 7월 착공해 오는 2021년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향후 PPA(전력판매계약)를 체결한 토호쿠(東北)전력에 약 1만 6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 공급하게 된다.

LS산전은 이번 사업에 태양전지 모듈 등 주요 전력 기자재를 공급하며, 일본법인 LSIS Japan을 통해 책임준공과 EPC(설계·조달·시공), 발전효율보증, O&M(운영·유지: Operation & Maintenance)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LS산전이 200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래 수주한 4번째 메가솔라 프로젝트다. 일본 시장에서 쌓아온 사업 경험과 기술 신뢰성이 이번 계약 체결에 큰 영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LS산전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따라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초대형 태양광 사업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스마트에너지 분야 기술력과 EPC 역량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더불어 동시에 주택용 솔루션과 수상 태양광 분야에서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IHS Market에 따르면, 글로벌 태양광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94GW에서 오는 2020년에는 125GW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성장세가 계속되는 셈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깐깐하기로 소문난 세계 3대 태양광 시장 일본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아 다시 한번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앞으로 스마트에너지 사업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솔루션과 EPC 역량을 앞세워 일본을 넘어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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