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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 수소전기차, 글로벌 톱 안전성 입증...美 IIHS 충돌시험 최고등급 획득
유로NCAP 이어 양대 자동차 시장서 안전성 ‘엄지 척’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을 받은데 이어 미국에서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넥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9 Top Safety Pick+, TSP+)’를 획득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현대차의 '넥쏘' 수소전기차가 미국 IIHS의 차량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현대자동차]

IIHS는 매년 출시된 수백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는데, 미국 자동차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넥쏘는 이번에 처음으로 안전테스트 대상에 선정됐으며, 2019년형 모델이 시험에 사용됐다.

그 결과 넥쏘는 전면 충돌, 운전석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스몰 오버랩은 차량의 40% 정도를 충돌하는 기존 오프셋(OFF-SET) 평가와 달리 실제 사고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의 25% 안팎 충돌 상황을 가정한 테스트다.

넥쏘는 이어서 진행된 전방 충돌 회피 장치 및 전조등 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Superior)’, ‘우수(good)’ 등급을 받아 IIHS가 최고의 안전 차량에만 부여하는 TSP+를 획득했다.

현대차는 이처럼 넥쏘를 세계 최고의 안전한 자동차로 만들기 위해 첨단 안전장치들을 대거 적용했다.

먼저 강화된 전방 구조물과 수소저장용기 보호용 차체 구조물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초고장력 강판을 채용해 고강도 차체를 구현하는 한편, 보행자와의 충돌시 후드를 자동 상승시켜 보행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넥쏘에는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는 물론 하차한 상태에서도 스스로 주차와 출차를 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다양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이 채용돼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HMG저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시스템 역시 넥쏘의 안전성을 배가해주는 요인이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를 비롯해 ‘차로 유지 보조(LF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시스템 등이 그 실례다.

특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가장 큰 수소저장탱크의 경우 설계부터 생산단계까지 한국과 유럽, 유엔의 철저한 안전인증을 충족하고 있으며 파열시험, 낙하 충격시험, 화염시험, 내화학시험 등 다양한 안전 인증시험을 진행한다.

여기에 충돌시험시 수소밸브 부위 직접 충돌, 후진시 수소탱크 하부 타격시험, 화재 안전성 평가 등을 추가 시행해 악조건 하에서의 수소탱크 안전성을 재차 점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IIHS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차량 안전검사를 진행하는 기관”이라며, “넥쏘의 최고 등급 획득으로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자동차’로서 고객들의 구매결정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건오 기자 (news1@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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