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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elCell Energy, 엑슨모빌과 탄소포집 공동개발 협약 연장한다
대규모 탄소 포집을 위한 탄산염 연료전지 기술 최적화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FuelCell Energy는 엑슨모빌(ExxonMobil)과 공동개발 협약을 2년 연장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용 시설의 이산화탄소 포집을 위한 탄산염 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FuelCell Energy의 자체 기술은 탄산염 연료전지를 활용해 대형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스트림을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다. [사진=FuelCell Energy]

최대 6,000만달러 규모의 이번 계약은 핵심 기술 최적화, 전반적인 공정 통합, 대규모 탄소 포집솔루션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엑슨모빌은 자체 생산 시설 내에서 차세대 연료전지 탄소 포집 솔루션에 대한 시범 테스트 실시를 검토 중이다.

FuelCell Energy의 자체 기술은 탄산염 연료전지를 활용해 대형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스트림을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다. 배기가스 연소는 연료전지에서 이뤄지며, 여기서 전력을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포집, 농축해 영구 저장한다.

특히 모듈형 디자인을 통해 광범위한 장소에 기술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 탄소 포집 및 격리를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FuelCell Energy와 엑슨모빌은 2016년부터 탄소 연료전지의 토대가 되는 기초 과학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천연가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격리, 농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양사는 정유공장, 화학 플랜트 등 대규모 산업 시설에 통합하기 위한 핵심적인 탄소 포집 기술의 최적화에 중점을 두게 된다.

엑슨모빌 소속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은 그동안 업계 전반에 걸쳐 30년 이상 탄소를 포집 및 저장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맡기 위한 기술을 연구, 개발, 적용해 왔다. 또한 전 세계 탄소 포집 용량의 약 1/5을 담당할 수 있는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 기업들을 압도할 만한 연간 700만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있다.

엑슨모빌 리서치 & 엔지니어링 컴퍼니 R&D 담당 비제이 스와루프(Vijay Swarup) 부사장은 “엑슨모빌은 탄소 포집 관련 첨단 기술 개발과 비용 절감, 확장성 확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FuelCell Energy와의 협약 연장을 통해 앞으로 산업용 시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탄소 포집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uelCell Energy 제이슨 퓨(Jason Few) 대표 겸 CEO는 “이번 협약 연장은 그만큼 우리 회사가 연료전지 기술 분야에서 주도적 위치에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엑슨모빌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배기 스트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약 90%를 포집할 수 있으며, 전력 소비량이 많은 기존의 탄소 포집 기술들과 비교해 오히려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FuelCell Energy는 업계 내 환경 영향과 전력 생산의 개념을 재정립하는 자체 개발 기술에 대해 언제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 연장은 이 기술의 대규모 도입을 위한 큰 진전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형우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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