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태양광 발전소의 일일 예상수익을 매일 확인할 수 있는 ‘태양광 가계부 쏠쏠’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쏠쏠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태양광 발전소 소유주에게 발전량과 예상 수익을 보내주는 신규 서비스다.

태양광 가계부 쏠쏠 화면 모습 [사진=솔라커넥트]

솔라커넥트는 "매일 저녁 해당 정보가 발송되며, 메시지 내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발전소의 상세 정보(평균 발전시간, 지역 순위, 월 누적수익 등)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상 수익 확인 측면에서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매일 확인하기 어렵거나 REC 가중치를 고려한 수익 계산이 어려운 경우, 모니터링 시스템이 발전량 기반 예상 수익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등에 모두 적합하다.

솔라커넥트는 '쏠쏠' 서비스를 발전왕 선발대회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 중이다. ‘발전왕 선발대회’란 각 지역별 월평균 발전시간 1위를 선발하는 온라인 기반 서비스이다. 전국 20kW 이상 태양광 발전소 소유주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기능은 ▲전국 발전소 순위 제공 ▲일사량을 고려한 지역별 리그 운영▲발전시간이 높은 발전소 정보 확인 등이 있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기존 솔라커넥트 태양광 대여사업 참가자들에게 발송하던 일일 발전량 정보를 발전소 소유주 분들에게도 보내드리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며, “솔라커넥트 IT 팀은 향후에도 태양광 발전소 소유주 분들의 편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솔라커넥트는 105억 규모의 시리즈B 유치 이후 신성이엔지와의 MOU 체결, 주민참여형 태양광 성사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관모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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