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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테크, 지속적 기술개발 통해 태양광 구조물 ‘혁신’ 지향
내부식성 강화시킨 태양광 구조물 개발 및 지붕 방수 이슈 해결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태양광발전소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면서 육상은 물론, 수상, 해상, 지붕, 건물외벽 등 다양한 곳에 설치되고 있다. 건물외벽에 설치되는 BIPV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태양광발전소에는 구조물이 필수다.

솔라테크 김인곤 상무는 “솔라테크는 자가발전소 20MW 건설을 목표와 더불어 지붕형태양광과 해상태양광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태양광 사업과 연관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규 사업도 매우 도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필수라는 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태양광 구조물 기업들이 올바른 시공을 하진 않는다. 예를 들면, 처음부터 설계를 잘 못해서 수정을 이유로 공기가 늘어난다거나, 시공 후 업체가 없어져버려 A/S가 지원되지 않는 등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사업주들의 업체 선정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저렴한 견적에 현혹되던 과거와 달리 세월이 거듭될수록 기업의 포트폴리오 또는 탄탄한 재무구조 등 처음부터 잘 짓고 사후에 잘 케어해줄 수 있는 것까지 고려해 EPC 사를 선택하는 추세다.

솔라테크는 이러한 최근 사업주들의 니즈를 반영해 활발히 활동 중인 태양광 구조물 전문 기업이다. 솔라테크는 32년 업력을 갖춘 롤포밍 전문기업 정우이엠씨의 사내 벤처로 시작했다. 즉, 솔라테크는 정우이엠씨와 협업을 통해 앞서 언급한 탄탄한 재무구조와 오랜 업력, 아울러 포스맥 각관 월 1,500톤, 포스맥 C형강 월 2,000톤의 생산 능력 등을 기반으로 5년여 만에 태양광 구조물 업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 이뤄져

솔라테크 구조물은 대부분 포스맥을 사용한다. 솔라테크 김인곤 상무는 “포스맥을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20년을 보증하는 내부식성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또는 미래의 태양광발전소는 육상뿐만 아니라 수상, 해상까지 영역을 넓혀갈 것이다. 따라서 수상 및 해상에 개발되는 태양광발전소는 구조물의 부식이 우려되기 때문에 내부식성은 중요한 요소다. 

솔라테크가 광주 광산구 소재 지붕에 998.64kW 지붕형태양광을 설치했다. [사진=솔라테크]

김 상무에 따르면 육상태양광은 제도적인 부분이나 자연훼손, 민원증가 등에 따라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유휴공간인 건물을 사용하는 BIPV 또는 지붕형태양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상무는 “BIPV는 아직까지 효율이 낮고 명확한 기술표준 확립이 되지 않은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기 때문에 지붕형태양광 수요가 더 많다”며, “솔라테크는 이러한 기술표준 제정을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 육상이 아닌 곳에 설치된 태양광 트렌드를 읽는 게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상무는 “솔라테크는 포스맥의 한계를 넘어설 기술개발을 지속 중이다”라며, “수상 및 해상 설치 시 생기는 내부식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더불어 새로운 소재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9년 태풍 링링이 왔을 때도 솔라테크가 시공한 태양광발전소, 약 527MW 사이트에 한 차례의 피해도 없었다는 걸 강조한 김 상무는 “이는 극한 상황까지 고려한 구조물 설계 기술과 세부적으로 매뉴얼화 된 철저한 시공 관리 시행이 뒷받침돼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솔라테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지붕형태양광용 구조물에 대한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김 상무는 지붕형태양광 구조물의 키워드로 ‘경량화’, ‘지붕방수’를 꼽았다. 솔라테크는 각관을 오픈형 프로파일로 변형시키는 기술을 통해 포스맥 경량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강도를 유지하면서 시공 간편성을 증대 및 시공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지붕방수의 경우 “구조물 설치를 위해 지붕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거기서 누수나 결로가 생겨 물이 새는 경우가 많다”며, “볼트 체결부에 새로운 소재를 적용하고 홑강판 구조변경을 통해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솔라테크는 각관을 오픈형 프로파일로 변형시키는 기술을 통해 포스맥 경량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강도를 유지하면서 시공 간편성을 증대 및 시공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솔라테크]

기업가치와 신뢰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노력

솔라테크의 모기업 정우이엠씨는 오래 전부터 롤포밍 기계를 세계 각국에 수출해 ‘5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간의 수출을 통해 형성된 탄탄한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는 솔라테크의 해외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국에너지공단과 진행하고 있는 국제협력사업 등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동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솔라테크는 단기 또는 장기 목표를 다량 설정하고 하나씩 이뤄나가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김 상무는 “솔라테크는 자가발전소 20MW 건설을 목표와 더불어 지붕형태양광과 해상태양광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태양광 사업과 연관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규 사업도 매우 도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끝난 뒤엔 태양광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김 상무는 “큰 위기지만 큰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특히 비대면에 대한 이슈가 많은데 이러한 점에 집중해 전략을 잘 짜야한다”며, “이를 통해 나오는 신규사업이 제2의 태양광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형우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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