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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소프트, 빅데이터 활용해 ‘고품질 태양광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할 것
13년간 1만여개 태양광발전소 관리 및 운영한 데이터 활용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무인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는 다양한 관리 리스크가 존재한다. 특히 예상치 못한 원인에 의해 발전설비가 중단될 수 있는데 이를 빠른 시간 안에 인지해야 사업주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발전단가가 하락하는 최근에는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큐브소프트 박영규 대표는 "큐브소프트는 지난 13년간 운영 실적을 통해 이미 태양광시장에서 검증된 기업이다. 안정적인 기업 이미지와 신뢰성 있는 제품공급 그리고 철저한 A/S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에너지 모니터링 전문기업 큐브소프트는 2007년 에너지관리공단 전송용 표준 RTU인 QS-2200 개발을 시작으로 13년째 태양광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문으로 한다.

큐브소프트 박영규 대표는 “초기 에너지관리공단형 표준 eRTU는 공단에 생산량 통계만 제공한 반면, 큐브소프트가 개발한 RTU QS-2200은 공단 전송은 물론 별도의 클라우드 기반 서버를 통해 발전설비의 이상유무 감지, 발전량 통계 제공, 실시간 알람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 최초의 제품이었다”고 설명했다.

웹, 모바일,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연구개발도 함께 진행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큐브소프트 박영규 대표에게 태양광 모니터링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큐브소프트가 제공 중인 태양광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큐브소프트는 오랜 기간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에 집중해 온 결과 현재 위탁관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만여개의 상업용 발전소 모니터링 사이트를 관리 운영 중이다. 큐브소프트의 모니터링 시스템 특장점은 쉽고 편리한 현장설치가 가능하고 별도의 개발 없이 간단한 세팅만으로 국내 유통되고 있는 모든 인버터와 연동된다는 점이다.

또한 오랜 기간 진행된 연구개발을 통해 RTU 및 웹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국내 상용 태양광발전소 초창기부터 축적한 태양광발전 빅데이터를 보유, 이를 활용해 향후 발전량 예측, 발전설비 노후에 따른 발전량 데이터 변동 등을 연구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능력을 갖췄다.

큐브소프트의 웹 모니터링 화면. 오랜 기간 진행된 연구개발을 통해 RTU 및 웹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사진=큐브소프트]

발전소에 문제가 생기면 사업주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줘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인버터의 다양한 에러 코드를 제공하며 하루 발전이 끝나면 일몰 1시간 뒤, 오늘 발전량을 사업주에게 별도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태양광발전소에는 여러 타입의 태양광 설비가 되기 때문에 모니터링 호환성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큐브소프트 RTU는 100여개의 인버터 프로토콜을 내장해 현장에서 별도의 컴퓨터나 장비 없이도 현재 태양광시장에 유통 중인 국내외 다양한 태양광 인버터와 호환 가능하다. 자체 LCD를 통해 간편하게 인버터 타입만 설정하면 된다.

아울러 기본 통신라인이 포설돼 있는 경우 5분 이내 현장설치 및 즉각적인 모니터링 사이트 개통이 가능하며, 신규 인버터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프로토콜 개발 및 현장 설치 지원도 하고 있다. 또한 편리한 UI/UX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손쉽게 발전소를 관리할 수 있다.

큐브소프트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태양광발전소 유지관리를 진행한 사례는?

운영 중인 전국 1만여개의 발전소 중 몇 개를 예로 들자면 전남 함평 300kW 태양광발전소에 2009년 설치해 11년간 RTU 교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 홍천 태양광발전소엔 상용 운전 직후 접속반 모니터링을 통해 20여개 채널 중 연결 불량을 확인하고 조치하여 발전량의 10% 손실을 방지했다.

강원도 춘천 태양광발전소 운용 중 AC 과전압이 발생된 적이 있다. 간헐적으로 발전이 중단되는 현상을 에러코드와 저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변압기 설정 조정으로 발전상태를 안정화시키기도 했다. 그밖에 수많은 사례를 보유 중이다.

모니터링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모니터링 시장은 일반적으로 접근이 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시장에는 수많은 신생 기업들이 모니터링 제품을 개발하고 저가로 공급을 시도한다. 그러나 태양광발전설비에서 1%도 되지 않는 단가 비중 등으로 인해 중간에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공한 업체가 없어지면 사업주는 불편과 부담을 얻을 수밖에 없다.

박영규 대표는 "큐브소프트는 관련업체와 제휴를 통해 향후 O&M 서비스 및 토털 태양광발전소 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큐브소프트는 지난 13년간 운영 실적을 통해 이미 태양광시장에서 검증된 기업이다. 안정적인 기업 이미지와 신뢰성 있는 제품공급 그리고 철저한 A/S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

올해 단일 프로젝트로 염해 지역 56MW 사이트에 접속반 및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접속반은 큐브소프트가 한국 대리점 자격으로 2018년부터 국내에 공급 중인 독일 바이드뮬러 사 제품이 사용된다. 바이드뮬러 사 접속반은 염해에 강한 재질(GFRP), 내구성 및 IP65 등급을 갖춰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아울러 LTE 기반 무선라우터를 연계한 경제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하반기 프로모션을 통해 그동안 일반적으로 사용했던 유선인터넷 대비 훨씬 저렴한 비용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브소프트는 O&M 서비스를 미래 먹거리로 여기고 개발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활황기인 현재는 O&M에 대한 필요성을 사업주가 크게 느낄 수 없다. 하지만 하향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O&M이 활성화될 걸로 예상한다. 따라서 큐브소프트는 관련업체와 제휴를 통해 향후 O&M 서비스 및 토털 태양광발전소 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형우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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