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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사업 공모 설명회 ‘성료’
10MW 이상 사업 대상 SPC 설립, 공사 참여 지분 최소 30% 이상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지난 6월 16일, 양천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발전사업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80여명의 사업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서울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자리를 징검다리 형식으로 배치해 진행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 자리에서 함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들을 공개 모집하기 위한 사업 및 진행방식에 대해 소개하고 사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너지공사 조창우 햇빛사업부장이 태양광발전사업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공모사업은 10MW 이상의 사업으로 국내 및 해외 태양광발전사업 모두 해당한다. 1개소 최소용량이 100kW 이상일 경우 그룹화 사업 제안도 가능하며 서울시지역 사업 포함 시에는 1MW 이상 사업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업 참여는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사업자로 제한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와 특수목적 법인에 출자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 참여 지분과 관련해서는 최소 30%에서 최대 50% 수준이나 사업에 따라 50% 이상 참여도 가능하다. 컨소시엄 구성원은 4개 이내에서 법인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컨소시엄은 구성원 중 1개 이상의 업체만 설명회에 참여했으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인허가 진행 전이며 사업가능 부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어도 서류 검토 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발전사업 허가 신청 진행 중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신청이 완료된 허가증이어야 하며 컨소시엄 합계 10MW 이상 시공실적이 있으면 점수 취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10MW급 사업이 2개 이상인 경우 2개 사업으로 따로 제안하거나 합쳐서 1개 사업으로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현재 검토 중인 사업으로 인허가, 부지확보 등이 부족하더라도 사업의 현실성이 있다면 사전검토 및 본심사 평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들의 자리를 띄워 배정한 가운데 태양광사업 공개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사업이 채택되면 공사는 사업에 대한 설계, 기자재구매, 시공, 금융조달(PF), 자본금출자 등 사업기간 종료 시까지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의 SPC 참여로 해당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금융조달, 인허가 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모는 매해 상하반기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마감은 오는 6월 23일부터 26일 16시까지이며 서류는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에너지공사 햇빛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사업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걸쳐 오는 7월 22일 최종 선정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이번 공모는 공사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간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태양광발전사업으로써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보다 확대,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신사업개발에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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