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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테크솔라, ‘리파워링’ 통해 노후 태양광발전소에 활력 불어 넣어
폐모듈 등 기존 자원 재활용… 동일면적 대비 2배까지 발전용량 증가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최근 국내 태양광 산업에서 ‘태양광 리파워링’이란 단어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이는 노후한 발전소 및 기간이 만료돼 발전량이 나오지 않는 발전소를 철거 및 재시공해 새로운 태양광발전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주의 효율적인 발전소운영과 수익성 극대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2001년 10월 도입된 ‘발전차액지원 제도’, 일명 ‘FIT(Feed in Tariff)’ 제도 이후 본격적인 확산을 시작한 국내 태양광 시장이 약 20여년의 세월이 흐르며, 본격적으로 폐패널 발생이 증가, 태양광 리파워링이 주목받고 있다.

라인테크솔라 강정일 대표는 “노후화 및 기간이 만료돼 발전량이 나오지 않는 태양광발전소의 리파워링을 통해 발전사업주는 효율적인 발전소운영과 수익성 극대화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더욱이 현재의 태양광 시장에는 고품질, 고효율, 고내구성의 제품이 즐비하지만, 초창기 태양광 시장에는 기술적인 완성도가 낮은 제품이 많았다. 발전소 구축에 있어서도 기술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았기에 동력을 잃어버린, 동력을 잃고 있는 발전소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이에 최근 태양광 발전소를 철거하거나 리파워링 하는 발전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라인테크솔라 강정일 대표는 “리파워링은 변수가 굉장히 많은 분야”라며, “일반 시공사 보다 리파워링 전문 기업이 진행하는 것이 철거기간, 전체 비용 등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 시공사에서 철거 진행 시 약 한 달의 기간이 소요되는 발전소 리파워링을 전문기업이 진행하게 되면 절반인 약 보름의 기간만 소요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건비 등 전체 비용이 감소하며, 리파워링 기간이 짧아 발전사업주들도 빠른 시간 내에 다시금 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다.

태양광 설비 철거와 시공을 동시에

라인테크솔라 강정일 대표는 오랜 시간 재활용 관련 분야에서 몸담으며 쌓은 기술과 노하우로 자원 재활용과 리사이클 사업을 진행해 온 인물이다. 2015년부터는 태양광 ‘리파워링’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그동안의 노하우를 활용해 성장해왔다.

라인테크솔라는 태양광 설비 철거와 동시에 시공을 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전문화된 인력운영 능력을 보유해 불필요한 소요비용 절감 및 사업자의 효율적인 발전소운영을 지원한다. [사진=라인테크솔라]

라인테크솔라의 리파워링은 노후된 발전소를 전문 컨설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보통 구축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한 태양광발전소의 모듈, 인버터 등을 교체해 발전효율을 증가시킨다. 리파워링 전문기업인 라인테크솔라가 일반 태양광발전소 시공사와 가지는 차별성은 여기서 나온다.

태양광 설비 철거와 동시에 시공을 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전문화된 인력운영 능력을 보유한 라인테크솔라는 발전사업주에게 최적의 설계, 시공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소요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자의 효율적인 발전소운영과 더불어 수익성 극대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정일 대표는 “무조건 오래된 발전소가 대상이 아닌, 초기 발전량 대비 약 20% 이상 발전량 하락 시 리파워링을 권하고 있다”며, “10년 이상 운영 중인 발전소는 해마다 발전효율이 0.8%씩 낮아지며 운영된다고 보면 된다. 리파워링은 이를 해결하며, 동일면적 대비 2배까지 용량증가 설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Reuse, Recycle, Repair’ 3R 전문기업

라인테크솔라의 역할은 단순히 철거, 시공만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노후한 발전소에서 사용되던 모듈, 인버터 등의 자재를 재활용을 통해 전체 비용을 낮추고 있다. 모듈은 주로 개발도상국에 수출, 이들의 에너지 보급사업에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전자, 전기, 정보통신 등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전자관련 스크랩을 매입해 내수·수출까지 진행하고 있다. 라인테크솔라가 타사와의 가격경쟁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재활용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통해 전체적인 시공 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태양광 패널은 유리, 알루미늄, 실리콘, 구리 등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적정 회수 및 재활용을 할 경우 최대 90%까지 회수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폐모듈이 증가하는 상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모르고 철거 후 폐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원낭비 및 환경파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태양광 리파워링은 철거 후 재활용으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가 가능하다.

강정일 대표는 “리파워링은 발전수익률 증대와 친환경에너지를 함께 생각하는 사업으로, 폐모듈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방지와 더불어 개도국에 수출 및 무상 지원할 수 있다”며, “현재 모듈가격이 낮아졌고, 면적당 설치용량도 커졌기 때문에 10년 이상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는 리파워링을 통해 높은 발전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리파워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태양광 리사이클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연구과제 보조금 지원과 리파워링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정일 대표는 “현재 정부 주도로 태양광 폐모듈과 관련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도 추진되는 상황이기에 향후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높은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위해선 실질적인 로드맵과 구체적인 계획의 수립, 추진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인테크솔라 강정일 대표는 “현재 모듈가격이 낮아졌고, 면적당 설치용량도 커졌기 때문에 10년 이상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는 리파워링을 통해 높은 발전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라인테크솔라]

‘리파워링’ 넘어 유통까지! 태양광 리더기업으로의 도약

이미 2020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만 5MW 규모의 태양광 리파워링 실적을 올린 라인테크솔라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호주, 미국, 캐나다 등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에서 발생한 노후한 태양광발전소의 자원을 수거해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강정일 대표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던 사업이 중단됐지만, 이미 여러 국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상황”이라며, “지금의 시기만 잘 극복하고 나면, 다시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리파워링’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시절부터 한 박자 빠른 감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리파워링 시장에 뛰어든 라인테크솔라 강정일 대표. 그는 현실에만 안주하진 않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갈고 닦아온 감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인테크솔라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라인테크솔라 강정일 대표는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태양광 모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통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태양광 분야에서 최고의 리더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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