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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연, 태양전지 플랫폼 센터로 중소·중견기업에 디딤돌 마련 중
2018년 센터 설립 이래 240여 건의 공정지원 수행… PERC 구조 태양전지 제조 가능한 설비 보유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기연) 태양광연구단 송희은 박사 연구진은 태양광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양광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일괄 제조 가능한 통합형 태양전지 플랫폼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통합형 태양전지 플랫폼 센터 외관 [사진=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전지 플랫폼 센터는 클린룸 시설에 5MW 규모의 PERC(Passivated Emitter and Rear Contact) 구조 태양전지 제조와 분석에 필요한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PERC는 상용 태양전지 시장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태양전지 구조를 말한다. 센터는 이를 활용해 현재 여러 산·학·연 기관에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완제품 및 반제품 제공, 단위공정 및 분석 지원 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

또한 센터는 기업들의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사업화 지원을 위해 PERC 태양전지 일괄라인을 구축해 태양광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및 샘플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해 수요기업의 부담은 구축 전 대비 1/20으로 낮추고 공정시간은 1/25로 줄여 장비 활용률은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태양전지 일괄라인은 표면조직화 → 전면 에미터 형성 → 전후면 접합분리 → 전면 실리콘 질화막 증착 → 산화알루미늄 증착 → 후면 실리콘 질화막 증착 → 후면 레이저 공정 → 전후면 전극 인쇄 및 소성 등의 과정을 거친다.

플랫폼 센터에서는 에너지닥터 제도를 활용해 연구원과 기업의 1:1 매칭을 통해 애로기술해결을 위한 인력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태양전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고 교사, 대학생, 기업 실무자등을 대상으로 교육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태양전지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형 태양전지 플랫폼 센터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기연은 “이 플랫폼 센터를 통해 지난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산·학·연을 대상으로 240여 건의 공정지원을 수행했으며 해마다 지원 수는 증가하고 있다”며, “태양광 관련 도움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은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정 지원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샘플 제조와 개발한 제품의 테스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그린뉴딜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책임자인 송희은 책임연구원은 “통합형 태양전지 플랫폼 센터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태양전지 분야 중소·중견기업, 나아가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해 수요기관의 부담은 줄이고, 서비스는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으며 또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한 태양전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양광산업 원천기술 개발 및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통합형기술개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기술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약 4년의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플랫폼 센터를 구축했다.

[김관모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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