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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2년 탄소중립 R&D 투자 늘린다… 산업공정 부문 3배 가량 확대
5월 4일 ‘전략기획투자협의회’ 열고 2022년 R&D 투자 방향 논의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5월 4일 한국기술센터에서 박진규 차관 주재로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고 ‘2022년 산업부 R&D 투자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전략기획투자협의회에는 산업부 R&D 투자방향과 주요 R&D 제도 개선방안, 탄소중립 실현, 혁신성장, 소부장 등 R&D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핵심분야 투자 배분안 등이 논의됐다. [사진=utoimage]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해 산업부 R&D 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기획평가관리 및 투자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협력체계로 이번 전략기획투자협의회에는 새롭게 위촉된 11명의 민간위원과 R&D 전략기획단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이날 2022년 산업부 탄소중립 R&D 투자를 올해 대비 약 30% 이상 확대 편성하고,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안해 그간 투자가 부진하던 산업공정 부문 투자를 약 3배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 소부장, 혁신성장 빅3(미래차, 바이오, 반도체)등 주력산업과 지역발전,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 역시 강화해 나간다. 그밖에 도전적 기술개발 촉진를 위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사업을 신설해 2022년 200억원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총 4,100억원을 투자하고, 국제협력 R&D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투자방향은 이후 재정당국 및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수립된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의 2021년 시행계획도 논의됐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제도 혁신방안도 토론됐다.

협의회를 주재한 박진규 차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전환과 같은 당면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수단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연구개발 투자”라면서, “산업부 R&D의 전략성 강화와 R&D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포함해 앞으로도 민간 전문과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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