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금속 성분 분석기 전문기업 유로사이언스(대표 이기용)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를 통해 금속 성분분석기 SPECTROMAXx와 휴대용 XRF 분석기를 선보인다.

금속 성분 분석기 SPECTROMAXx [사진=유로사이언스]

독일 SPECTRO Analytical Instruments GmbH 사의 국내 독점 대리점인 유로사이언스는 지난 26년간 현장용, 실험실용 금속 성분 분석기 장비에서 ICP, ED-XRF, 질량 분석기 및 각종 철강 샘플러 등을 산업현장, 대학, R&D 센터, 국가기관에 공급하고 기술지원하고 있는 기업이다. 설립 초기 현장용·실험실용 OES(Optical Emission Spectrometer) 금속 분석 장비를 시작으로 ICP, XRF, TGA, 질량분석기 등 다양한 무기·유기분석장비로 적용 분야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분석기기 및 측정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로사이언스의 대표 제품은 금속 성분 분석기 SPECTROMAXx와 휴대용 XRF 분석기다. SPECTROMAXx는 주조 공정의 원소 분석, 자동차, 항공 산업, 금속 처리 산업의 입출하 검사와 같이 다양한 소재 검사 시 Spark-OES(Optical Emission Spectrometer) 방식을 적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중요 원소들을 분석할 수 있다. 광범위한 금속의 정량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고급형 성분 분석기로 알루미늄, 구리, 아연, 주석, 연, 마그네슘, 코발트, 타이타늄 등 10개 금속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고감도형 CCD검출기다. 간소화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고 자동 온도제어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항온, 항습 장치가 필요 없다.

금속 성분 분석기 SPECTROMAXx [사진=유로사이언스]

휴대용 XRF 분석기는 다양한 환경의 현장에서 수많은 재료의 강종판별, 성분 분석을 할 수 있는 기기다. 수 초 이내로 금속, 비철, 환경 등의 샘플 분석이 가능하다. 금속 성분 외에도 고철 분류, 강종 판별, 중금속 검사, 귀금속 순도 판별 등에 사용된다. 휴대용임에도 47개의 원소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조작이 간단하고, 결과값을 신속하게 얻을 수 있으며, 환경, 토양, 광물, 촉매, 플라스틱, 환경규제 RoHS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휴대용 XRF 분석기 [사진=유로사이언스]

유로사이언스 이기용 대표는 “고객사는 물론 파트너사에도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유로사이언스는 앞으로도 단순한 제품공급을 넘어 신속한 고객사 맞춤 기술지원서비스와 글로벌 신기술·신제품 트렌드 정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는 배터리 산업 전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이차전지 제조와 소재·부품·장비 분야부터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ing) 등 국내외 배터리 산업 전반의 분야별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국내 유일 미래 에너지산업을 대변하는 종합전시회인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 등 4개 유관 전시회와 동시 개최로 다양한 고객과 새로운 바이어는 물론 폭넓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