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그로와트(Growatt)가 지난해 가정용 인버터 출하량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IHS Markit(현 S&P Global의 part)의 추정치에 따르면, 그로와트는 가정용 인버터 글로벌 1위 공급사로 선정, 2년 연속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그로와트(Growatt)가 지난해 가정용 인버터 출하량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사진=그로와트]

그로와트 관계자는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최고 수준의 유저 서비스,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2년 연속 글로벌 1위를 달성한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로와트 글로벌 마케팅 리사 장(Lisa Zhang) 디렉터는 “그로와트는 태양광 시스템 수요자들에게 전기 요금과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지능적이고 안정적인 PV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전 세계 280만가구 이상이 그로와트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시장의 그리드 규정과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그로와트의 가정용 제품은 750W~11.4kW 용량의 단상 인버터와 3kW~15kW 용량의 3상 인버터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로와트의 XH Series battery-ready 인버터는 옥상 태양광 발전소를 ESS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가정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리사 장 디렉터는 “그로와트의 가정용 인버터는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와 시운전 이 간단하다”며, “AFCI(Active Arcing Protection)기능을 비롯한 안전 기능도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 설치된 그로와트의 50kW 인버터 [사진=그로와트]

현재까지 그로와트 가정용 인버터는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설치, 약 140만명의 엔드유저가 PV시스템을 그로와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온라인 스마트 서비스(OSS) 시스템에 연동시키고 있다.

리사 장 디렉터는 “그로와트 OSS 시스템을 사용하면 설치자, 턴키 업체, 유통업체가 원격과 지능적으로 태양광발전소를 관리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그로와트는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세계 34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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