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춘천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 물량을 늘린다. 

전기자동차 자료 이미지 [이미지=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올해 초 전기자동차 10대와 전기이륜차 15대를 지원한데 이어 전기자동차 10대 구입비용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하루전까지 춘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또는 기업체로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가능하다. 기존에 지원혜택을 받았던 사람이라면 당연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춘천시는 전기자동차 구매에 대해 챠량 2,0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10월13일까지 춘천시 기후에너지과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며, 10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연말까지 지원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실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한편, 춘천시는 전기자동차 이용 기반 확충을 위해 기존 4곳에 불과했던 충전시설을 올 연말까지 19곳을 증설 설치 할 예정이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