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시와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은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4기’ 수강생을 모집해 6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총 5회 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인들이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총 5회 수업 중 4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고,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의 미세먼지 파수꾼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dreamstime]

교육은 미세먼지와 친해지기, 미세먼지는 어디서 생길까요?, 미세먼지는 언제 보일까요?, 날씨에 따라 미세먼지 오염이 왜 달라질까요?, 내일의 미세먼지 농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실내공기는 대기와 어떻게 다를까요?, 우리가 마시는 미세먼지는 얼마나 해롭나요? 등 총 10강과 서울시 미세먼지 관리정책 특강으로 구성된다.

서울시 권민 대기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일반시민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 및 생활 속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서울시 대기질 정책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어 미세먼지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이라면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세먼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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