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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윈드, 전력계통 안정화 선제 대응…‘전력변환 솔루션’으로 승부
hopeSun 인버터 시리즈 한국시장 출사표, 고장 진단 시스템 도입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신재생발전 증가에 따른 계통품질 안정화 수요에 대비한 호프윈드(Shenzhen Hopewind Electric)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햇빛, 바람으로 만든 분산전원이 전력계통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우려되는 전압·주파수 변화 등 리스크를 상쇄할 품질 안정화 작업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제품 공급을 넘어 ‘전력변환 솔루션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산이다.   

호프윈드는 지난 3월 호프윈드일렉트릭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C&I(Commercial and Industrial) 및 유틸리티 시장 맞춤형의 인버터(스트링, 센트럴)를 통해 주도권 선점에 나선다.  

태양광 인버터, 풍력 컨버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에서 호프윈드가 2007년 설립 이래 달성한 누적 설치규모는 약 100GW다. 중국을 포함해 유럽, 남미, 한국, 동남아까지 글로벌 거점을 넓혀가고 있다.  

호프윈드일렉트릭코리아 김재헌 지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호프윈드일렉트릭코리아 김재헌 지사장은 “100GW 이상의 설치 실적을 쌓으면서 인버터와 컨버터 기술은 더욱 정교해졌다. 온·습도를 제어할 수 있는 특화된 솔루션은 다양한 업종과 환경에서도 제품의 활용성을 높여준다”라고 자신했다.     

김 지사장은 “글로벌 트렌드 분석을 통해 ‘지속운전성능(LVRT) 인버터’ 등 계통품질 안정화에 요구되는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장에 공급하는 주력제품은? 

C&I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모델은 60kW급 hopeSun 60KTL과 110kW급 hopeSun 110KTL이다. 유틸리티 시장에선 2.5MW 및 3.125MW급 센트럴 인버터, 350kW급 스트링 인버터로 경쟁한다. 올해 내 인증을 거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 경쟁력 확보 전략은?

호프윈드는 향상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오고 있다. 100GW 이상의 설치 경험을 통해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인버터와 컨버터 품질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 온도, 습도 및 업종 등 여러 변수에서도 안정적인 작동 성능을 자부한다. 

특히 계통품질 안정에 중요한 FRT(Frequency Ride Throught), LVRT(Low Voltage Ride Through) 등 솔루션 마련이 화두다. 우리는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계통품질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력변화 솔루션 제조기업’이 될 것이다. 

호프윈드 350kW급 스트링 인버터 [사진=호프윈드]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인가? 

태양광과 풍력은 자연조건에 따라 일정하게 전력을 생산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전압이나 주파수가 변해도 일정시간 출력을 유지해주는 인버터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이같은 전력계통의 불안정을 줄이려면 LVRT 기술이 더욱 정교해져야 한다. 전력생산의 효율성과 밀접한 LCOE도 고려해야 한다. 해당 방면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인버터 시장의 현주소는?

RE100, VPP, O&M 활성화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패러다임은 바뀌고 있다. 인버터 업계도 이같은 흐름에 맞추려면 협력이 필수다. 공급사는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해 신뢰성있는 솔루션을 내놔야 한다. 솔루션이 돌아가기 위한 합리적인 시스템 환경도 구축돼야 한다.  

호프윈드 50kW 스트링 인버터의 현장 적용 사진 [사진=호프윈드]

신제품 출시 후 A/S 등 부가서비스는 어떻게 이뤄지나?

기본적으로 한국지사에 A/S 총괄매니저가 상주하며 관리한다. 그만큼 체계적인 Spare Part 관리를 보장할 수 있다. 당사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협력사들에도 A/S 전문교육을 제공해 다양한 루트로 관리할 계획이다. O&M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필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점을 신속·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고장진단(Fault Dectection) 시스템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지역에서 심플하고 직관적인 대응이 가능한 매뉴얼을 만들겠다. 

호프윈드의 올해 중점 목표는?

올해 출시 예정인 제품군들이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이다. 유통 파트너 및 EPC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과 A/S 시스템 보완에도 집중할 것이다. LVRT, LCOE 등 이슈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책 마련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최용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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