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슈
카네비모빌리티, 전기추진선박 ‘센트럴커낼호’에 동력시스템 첫 공급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한 배터리 및 전력변환장치 탑재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자동차용 전장부품 및 라이다(LiDAR) 센서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대표 정종택)가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센트럴커낼호’에 추진 동력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카네비모빌리티는 국내 순수기술을 통해 배터리만을 동력원으로 삼는 전기추진 동력계통과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앞서 카네비모빌리티는 인천 경제청이 발주한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센트럴커낼호’의 전기동력계통시스템 개발을 담당해왔으며, 자체 보유한 전장분야 선행기술을 통해 전기추진 동력계통과 시스템 개발을 수행했다.

카네비모빌리티의 전기추진선박 동력시스템이 설치된 인천 송도 ‘센트럴커낼호’ [사진=카네비모빌리티]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전기 선박용으로 개발한 동력체계는 전기차와 같은 동력체계로 구성돼 있다”며, “각 배터리, PDU 및 모터 등의 장비간 데이터 통신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CAN 통신방식을 적용해 전기자동차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센트럴커낼호는 지난 2021년부터 제작을 시작해 1년 9개월여만에 완료한 국내 1호 순수 전기 추진 선박으로 카네비모빌리티가 해당 선박에 전기추진선박 동력시스템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특히, 카네비모빌리티가 개발한 전기추진선박 동력시스템은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진행한 40개 이상 항목의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 형식인증을 획득했고, 전력변환장치의 형식승인시험과 성능검사 과정 등 형식승인시험도 통과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산화한 전력변환장치로 형식승인은 받은 회사는 카네비모빌리티가 유일하다.

‘센트럴커낼호’의 전기추진동력 시스템 개발의 총괄은 맡은 카네비모빌리티 김창일 본부장은 “기존 해외 수입에 의존해 탑재되어 오던 주요장치 및 시스템 기술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시스템 로직을 설계한 국내 최초의 전기추진 선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기선박 추진 동력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전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각 장비의 호환성과 출력 확대에 대비하여 배터리와 모터등을 병렬 연결해 인증받은 장비로 쉽게 다양한 선박에 적용하도록 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미국, 호주, 유럽시장으로의 수출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네비모빌티는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박에 대한 동력체계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사업, 자동화 물류사업등에 지속직인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공개(IPO) 준비를 위해 지난 7월 대신증권과 현대차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건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