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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와 태양광 PPA 체결… 25년간 REC 확보
유럽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펀드와 협업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Glennmont D&D Solar Holdings)와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PPA 체결식을 진행했다. 

계약서에는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 차영일 상무,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 정주형 대표이사가 서명했다. 

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로부터 2048년까지 약 25년간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를 공급받는다.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발전소로부터 물리적인 전력 공급 없이 REC를 거래하는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s)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11일 협약식에서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 차영일 상무(왼쪽)와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 정주형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PPA에는 직접 PPA와 제3자 PPA가 있다. 직접 PPA는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공급 및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식이다. 

제3자 PPA는 한국전력의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거래하는 형태다. 

현대건설은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네트워크를 통해 민간 전력거래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 글렌몬트파트너스(Glennmont Partners, Glennmont)와 SK 이터닉스(SK Eternix)가 2023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글렌몬트는 유럽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펀드 운용사 중 하나로 누빈(Nuveen)자산운용의 자회사다. 

EU 전역에서 풍력, 태양광 등 113개 이상의 프로젝트(6.7GW 규모)를 관리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럽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펀드사 합작법인의 국내 첫 파트너사로 낙점됨에 따라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현대모비스 등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을 체결한 국내 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전력을 장기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전력중개거래사업 진출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후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했다.

또한 에너지 IT 기업 식스티헤르츠(60Hz)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전력거래 자동화 IT 플랫폼 및 통합발전(VPP)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인천남동산업단지에선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용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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