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슈
‘2024 SOLAR SEMINAR’ 개최… 글로벌 탑 티어 기업의 건물태양광 솔루션 총망라
국내 태양광산업의 최신 트렌드 발맞춘 기업별 솔루션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글로벌 탑 티어 태양광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고객사 및 협력사, 발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각 설비별 기술개발 트렌드와 사업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로와트(GROWATT)와 JA솔라(JA SOLAR), 안타이솔라(Antaisolar)는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2024 SOLAR SEMINAR : RE100&건물태양광 솔루션’을 개최했다. [사진=JA솔라]

그로와트(GROWATT)와 JA솔라(JA SOLAR), 안타이솔라(Antaisolar)는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2024 SOLAR SEMINAR : RE100&건물태양광 솔루션’을 개최했다.

그로와트코리아 이검영 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한국시장은 단순히 제품 정보의 확보가 아닌, 솔루션을 알고자 하는 추세”라며, “이에 발맞춰 작게는 인버터의 솔루션, 전체적으로는 안타이솔라의 구조물, JA솔라의 모듈, 그로와트의 인버터를 망라해 기업별 태양광 솔루션을 한 자리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돌아올 한국 태양광산업의 성장을 위해 오늘 자리하신 분들과 함께 발맞춰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최근 태양광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기술별, 분야별로 나누자면 기술별 트렌드는 ‘n타입’과 ‘스마트 인버터’, 분야별 트렌드는 ‘RE100’과 ‘건물태양광’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도 이들은 약 150명의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트렌드에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2024 SOLAR SEMINAR : RE100&건물태양광 솔루션’ 세미나에는 고객사 및 협력사, 발전사업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글로벌 탑 티어 기업간 시너지 형성 계기 마련

최근 국내 태양광 시장의 최대 이슈는 지붕형태양광이다. 좁은 국토를 가진 우리나라의 특성상 노지 등 육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보다 건물 위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이 더욱 적합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알루미늄 구조물을 공급하는 기업에 대한 주목도가 급상승하는 추세다. 안타이솔라는 이러한 분야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일본 태양광 시장 뱅킹 및 마켓셰어에서 1위 기업이며, 글로벌 랭킹 탑10에 들어가는 중국 태양광 구조물 기업이기 때문이다.

안타이솔라코리아 모모 리 지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날 안타이솔라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 안타이솔라코리아 모모 리(Momo Li) 지사장은 “안타이솔라는 일반적인 구조물 기업들과는 달리 원자재, 소재 개발부터 AI 등 구조물 산업 전반에 꾸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2023년 기준 33.4GW의 글로벌 출하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태양광 시장의 주요 인식 중 하나가 ‘알루미늄은 약하다’이다. 실제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알루미늄이 구조물이 말 그대로 찢어지는 현상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모모 리 지사장은 이는 알루미늄의 문제가 아닌, 품질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모모 리 지사장은 “해외의 태양광발전소는 대부분 알루미늄 구조물”이라며, “한국에서 유통되는 알루미늄 구조물을 수집해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상당수 제품이 표준 미달이었다. KS인증에서 알루미늄 구조물에 대한 기준이 아직 불분명하다 보니 적합하지 못한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당사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제품을 한국시장에 유통하며, 알루미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며, “지붕 위에 올리는 태양광발전소는 더 이상 구조물 개념이 아닌, 하나의 건축자재로 평가받아야 한다. 당사는 50년 개런티를 보장하며, 내화시험 등 건축자재가 요구하는 인증을 모두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그로와트코리아 이영민 프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그로와트의 제품 및 개발 방향을 소개한 그로와트코리아 이영민 프로는 “당사는 온라인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익과 우수한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인버터 스토리지, EV 충전기, VPP 등의 네트워크를 통합해 앱으로 관리 및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규모 발전소에서만 전력을 생산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가정 내 사업장에서도 소규모로 전력을 생산 저장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로와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책임은 “태양광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함으로써 사용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VPP 등 공통 네트워크 장치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해 24시간 청정에너지를 제공하고, PV 자체 소비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솔라코리아 송영훈 차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JA솔라코리아 송영훈 차장은 태양광 모듈의 기술개발 트렌드와 이에 대한 JA솔라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태양광 시장은 p타입으로 n타입으로 전환됐다. JA솔라는 이러한 n타입 시장에서 ‘Never Stop Evolution’, 멈추지 않는 진화라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n타입이 시장의 대세라는 점에 대해서는 업계 모두가 동의하고, 이견을 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최적의 모듈 사이즈에 대한 의견은 갈리고 있다.

송 차장 역시 이날 발표를 통해 “M12 사이즈가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더 진보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유통 및 고객 관점까지 고려한다면, 종합적인 측면에서 M10 사이즈가 M12 사이즈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송 차장에 따르면, M12 사이즈의 모듈은 크기가 너무 크다 보니 모듈을 40피트 컨테이너에 세워서 적재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는 무게 중심이 높다 보니 운송 중, 또는 현장에서 넘어짐에 의한 파손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이슈는 웨이퍼 사이즈가 커지면서 만드는 공정 자체에서 불량률이 많아진다는 점이다.

송 차장은 “이에 반해 M10 사이즈 모듈은 40피트 컨테이너에 2단으로 빈 공간 없이 적재가 가능해 운송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며, “당사는 M10 사이즈에 기존보다 셀 수를 줄인 72셀 모듈을 공급해 핫스팟 발생 및 전압, BOS 비용을 줄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JA솔라 관계자는 “좋은 제품도 중요하지만, 장기간 운영되는 태양광사업에서 제품 선택의 첫 요소는 기업에 대한 신뢰도”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시장에 우리의 브랜딩을 알리고, 글로벌 탑 티어 기업간 시너지를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교 기자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한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